일상 이야기/짧은떠남

강릉 평창 여행기01 : 편안한 하룻밤을 선물해준 복층 펜션 민트클라우드

마고랑이 2021. 12. 2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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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릉, 평창) 여행기 목차💜
01 숙소 / 민트클라우드 펜션 
02 볼거리 / 경포대, 오죽헌 
03 즐길거리 / 정동진 레일바이크, 대게 칼국수 
04 숙소 및 시그니처디너 / 평창 켄싱턴 호텔, 카페플로리 바비큐 플래터, 켄싱턴 조식
05 평창 카페 / 엘림커피 메미리카노 

 

 

강원도 여행기 드디어 시작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격상되기 전 위드코로나 끝물에 다녀온 여행이에요 :) 

반려인과 기념일과 연말 여행으로 기획했는데 다행히 타이밍 좋게 다녀왔어요, 그리고 다시 코시국 집콕 모드로 돌아왔답니다. 

 

첫날 들렸던 숙소부터 소개해드려요~ 

이날은 퇴근하고 출발해야해서 적당한 가격의 펜션으로 결정했어요! 

 

 

 

 

순긋 해변 도보로 5분! 

 

원래는 기차를 타고 싶어서 강릉으로 도착지를 정하고 숙소를 알아보는데 주변에 펜션들과 호텔은 많았는데, 그중에 깔끔해 보여서 숙박대전 쿠폰 받아서 내돈내산으로 결정했습니다. 

민트클라우드라는 이름도 귀여웠고요.  

 

열 시 넘어서 도착 예정이라 미리 연락드리고 도착했어요. 

 

흰바탕에-민트색으로-민트클라우드-라고-쓰인-간판
환하게 보이는 간판

 

펜션들이 많은 동네인데, 간판과 표지판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앞 주차장도 당연히 있고요. 

 

열쇠 받아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계단마다 토토로랑 부엉이 피규어들이 있어요.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구경하면서 올라가는 재미가 있네요. 

 

 

계단마다-작은부엉이와-토토로-피규어가-놓여있다
귀요미 찾는 재미

 

 

엘리베이터는 없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꼭대기층이었는데 좀 힘들었어요.

 

 

새장-안에-새모양의-조명과-솜사탕같은-천정조명
층마다 다른 조명

 

 

펜션 곳곳에 조명같은 인테리어들에 신경 쓰신 게 느껴졌어요. 

 

 

 

3-02-생각의여름-이라고-쓰인-출입문
출입문 모습

 

저희 방은 생각의 여름이었고요, 방마다 인테리어는 크게 다른 점은 없고 월풀스파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큰창과-푸른커텐
거실 큰창의 모습

 

거실 큰창에 겨울이라 뽁뽁이가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느낌이 사진과 약간 다른 느낌이 있더라고요. ㅎㅎ 

그렇지만 깔끔했어요! 

 

 

식탁과-작은창-2개에-블라인드가-내려져있다
거실 식탁과 작은창

 

화장실-거울위에-수건이-놓여있고-하얀타일이-보인다
화장실 전경

 

화장실은 약간 낡은 느낌이 있었어요. 작은 창이 있는데 밖에 가림막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샤워기와-샴푸모습
화장실 전경2

 

비누랑 스펀지는 일회용으로 놓여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큰 통으로 놓여있습니다. 

저는 챙겨다니는 편이라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어요. 

 

 

분홍-베개2개가-올려진-침대
복층에 놓인 침대

 

복층에 매트리가 놓여있어요. 전기장판 있고요. 

이전에 매트리스가 별로인 숙소에서 잠을 설친 기억이 있는데 여기는 괜찮았어요. 

근데 베개가 2개밖에 없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침대가-놓인-모습과-TV
복층 모습

 

침대 위에는 에어컨이 있고, 반대편에는 작은 TV가 있어요. ㅎㅎ 

탭으로 연결해서 영화 보고싶었는데 연결은 안돼서 그냥 침대 위에서 탭으로 봤어요. 

전기장판 있어서 춥진 않았어요. 

 

 

 

화려한-천정조명-아래로-보이는-식탁
복층에서 보는 1층 모습

 

복층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입니다. 

조명도 누리끼리~ 한것이 제 취향입니다. ㅎㅎ 

 

 

침대-위에-켜져있는-흰-조명
복층조명

 

나무-화장대와-그안에-놓인-헤어드라이기
1층 화장대
민트색냉장고-위에-놓인-같은색의-전자레인지
민트색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냉장고 소리가 너무 커서 코드는 빼놓고 있었고, 부엌은 컵라면 물 끓이는 정도만 사용했지만 간단한 음식은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1층에서-찍은-복층-인사하는-두사람-모습
복층에서 기념사진
계단에-선-두사람
계단에서도 한장

 

늦게 도착해서 밤에는 밖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에 테라스 구경부터 해봅니다. 

 

 

 

푸른색의-난간이-있는-테라스
테라스와 밖 풍경 모습

 

테라스에서 보면 해변이 살짝 보여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 

 

 

난간에-한팔을-올리고-서있는-모습
테라스에서 한컷

 

순긋해변이 바로 보인다

 

이름이 특이하죠? 순긋 해변이라니, 

동해바다의 청량함이 느껴졌어요. 

 

민트민트한 외관

 

 

늦게 가서 주변을 돌아보거나 하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하룻밤 묵어가기에 딱 좋았던 펜션입니다. 

민트 민트 한 색감도 좋았고요. 강릉 여행의 첫 시작을 함께한 숙소였습니다. 

 

이어지는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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