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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도전 뚝딱 요리 24

어글리어스 8회차 적응기 느끼는 장단점 + 감자10861

오늘은 레시피 대신 재료 소개하는 도전 뚝딱 요리! 코너이다 저희 집에 2주에 한 번씩 도착하는 어글리어스 채소 꾸러미를 소개하겠다~! 못생겨도 괜찮아 어글리어스 박스는 상품가치가 없다고 버려지는 채소들을 구하기 위한 채소 꾸러미이다. 작은 흠집이나 울퉁불퉁한 모양 때문에 버려질 위기에 처한 채소들을 모아 꾸러미로 재판매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못생겨도 괜찮다' 라는 텍스트를 달고 도착한다 :) 윤파랑 작가님 인스타툰을 보다가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된 어글리어스. 찐 내돈내산 인증입니다. 벌써 7회차 구독을 받아봤고 8번째 박스를 기다리고 있다. 어글리어스는? 박스와 함께 이번 주의 채소 레시피가 함께 도착한다. 이번에 도착한 채소가 어디서 출발했고, 왜 어글리어스와 함께 하게 되었는지(울퉁불퉁해서, 판로..

토마토 비빔밥? 진짜 맛있다고? 이렇게 간단한데? :: 비건 레시피

벌써 어제였죠. 10월 1일이 채식의 날이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기후위기에 대한 답으로도, 인권과 동물권을 위해서라도 채식이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온전하지는 않지만 가끔이라도 비건식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초식마녀라고 유튜버와 인스타툰을 연재하시는 작가님이 계시는데 (일명 초마님) 비건식, 채식의 엄---청 실천 가능한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공유해주시는 분입니다. 소금과 고춧가루, 레몬즙으로만 만드는 파김치라던가, 오늘 소개해드릴 토마토 비빔밥이라던가 초마님 영상으로 배웠답니다! 화제의 레시피!! 토마토 비빔밥을 드디어 해 먹어 보았습니다. 토마토 비빔밥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토마토와 고추장, 그리고 들(or참)기름!!! 위의 3가지 말고 + 부가적으로 땡초나 깻잎,..

자꾸 생각나는 버터레몬파스타 :: 허챠밍님 레시피

생레몬이 생기면 꼭 생각나는 레시피 버터레몬파스타 유튜버 허챠밍님이 처음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된 레시피라고 해요. 챠밍님의 버터레몬파스타 영상은 중독성이 강해서 주기적으로 보러 가는 영상 중에 하나예요. 스파게티면 하고 푸실리를 섞었어요. 통밀 푸실리를 샀거든요! ㅎㅎ 그래서 생김새가 조금 복작복작하지요? 레몬과 버터가 들어가는 파스타라니!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맛일까... 과연 맛이 있을까? 의심하기도 했는데요. 맛은 알리오올리오와 버터가 만나서 녹진하고 부드러운 맛에 레몬의 상큼함이 중간중간 톡톡 튀어 올라와준답니다. 생각보다 중독성이 강한- 한번 먹으면 가끔 생각나서 먹어줘야 하는 맛입니다. 버터레몬파스타 재료 재료는 사진에 나와있는 게 전부입니다! 저는 전날에 하이볼 만들어먹고 남은.. 레몬이 있..

양배추 코울슬로! 제발 한번 잡솨봐.. 콘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 그어딘가

양배추 요리로는 빠질 수 없는, 생각날 때마다 잔뜩 만들어 놓는 코울슬로!! 만들기 간단한데 익숙한 그 맛의 샐러드를 집에서 더 내 취향에 맞게 제조할 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너무 좋고, 빵 사이에 껴서 샌드위치로도 제격입니다. 오늘은 만들면서 저의 식재료 꿀템 추천도 같이 해볼께요 :)! 양배추 코울슬로 재료 소개 ▼ 필수 재료 ▼ 양배추 양파 마요네즈 식초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단 맛을 내는 조미료 후추 ▼ 있으면 환상 재료 ▼ 냉장고 속 다진 야채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타드* 양배추 코울슬로 만들기 1. 재료준비 -양파는 물에 담가놓기 -양배추 채썰거나 잘게 다져 씻어 체에 받혀놓기 -옥수수캔과 + 넣고 싶은 야채 뜨거운 물에 대쳐 체에 받혀놓기 양파는 꼭 1시간..

얼마나 그리웠나, 솜땀! 이렇게 간단하다니 행복해!

제 스무 살은 동남아, 인도 등 배낭여행으로 가득 차 있어요. 벌써 까마득한 옛날이지만, 그때 먹었던 음식들이 정말 그립곤 합니다. 솜땀은 태국에서 쉽게 먹을 수 있었던 파파야 샐러드에요. 이름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그린 파파야는 우리나라 무 같기도 하고, 젓갈을 넣어 만드는 샐러드라 무생채 같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입니다. 주변에 베트남 쌀국수집은 종종 있는데, 태국 음식점은 드물고 솜땀 파는 곳을 찾았더니 너무 비싸기만 하고 맛도 없었어요! ㅠㅠ 그렇게 솜땀...솜땀... 하며 그리워하다가 레시피를 찾아보니 해볼 만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전해봤습니다. 필수 재료 파파야 태국 피쉬 소스 라임 쥬스 방울토마토 or 토마토 매운 고추 (청양고추, 베트남 고추 등등 다 괜춘) 마늘 설탕 있으면 ..

조개 버섯 못 먹는 사람을 위한 송쉐프 옛-날 짬뽕 (맛있어요)

마켓컬리 내돈내산, 가감 없는 솔직 후기! 이영자님이 픽하셨다는 중식당 맛집 송쉐프! 이번에 송쉐프의 한우 사골 옛날 짬뽕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저는 편식쟁이라 홍합이랑 버섯 들어간 짬뽕은 먹지 않아서 늘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육고기만 들어간 고기짬뽕집은 찾기 힘든데, 마침 딱 맞는 밀키트가 있어 고민 없이 구매 ㄱㄱ 해물이 들어가는데 오징어랑 새우고 이것도 뺄 수 있습니다 :) 2인분에 12,900원- 할인가고 11,610원 하는 중! 사실 이 가격이면 그냥 짬뽕 시켜드시는게 가성비 좋을지두.. 저희 집은 배달 안 되는 시골이라.. 긁적 아무튼 신사동의 맛집 송쉐프 한번 먹어봅시다~! 1. 송쉐프의 한우 사골 옛-날 짬뽕 빈티지한 포장이 눈에 띄는 밀키트 옛날 짜장, 옛날 짬뽕 2가지 밀키트가 있고 다른..

마켓컬리 베테랑 칼국수 세트 진짜 전주 본점 칼국수랑 비교하면?!

해물을 싫어하는 제가 유일하게 찾아가서 먹는 집! 베테랑 칼국수입니다. 전주 여행을 갈때마다 찾아가서 먹곤 했어요. 여러 명이 가서 만두랑 쫄면이랑 칼국수랑 시켜서 잔뜩 먹고 한옥마을 구경해야 안 빼먹은 기분. 코시국이 시작되고는 한 번도 못 가봤는데, 마켓 컬리 only 제품으로 베테랑 칼국수 세트가 있어서 바로 겟!! 실제 본점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먹어보고는 장바구니에 항상 담아놓는답니다. ㅎㅎ 냉동식품이라 유통기한도 길어요. 봉투를 뜯으면 얼린면과 김후레이크, 간장소스, 들깨가루, 고춧가루가 들어있습니다. 1인분이에요~ 1인분인데 들어있는 면의 양이 엄청 작아 보여서 이게 뭐징... 0.5인분 같은뎅... 요리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저는 계란하고 청양고추 추가로 넣었는데, 다른 재료 없이도 ..

한 끼 뚝딱! 두부 강정 만들기 : 치킨 양념은 치트키 아닌가요?

저는 두부 요리를 좋아합니다. 두반장 넣어 마파두부를! 간장과 청양고추 넣어서 두부조림을, 그게 싫을 때는 두부를 빠삭하게 구워서 고추장, 케첩, 간장 1:2:1로 넣은 두부 강정은 최고죠! 떡꼬치 양념 같은 케첩 베이스의 달달한 맛~! 그러나 두부 강정은 두부를 굽는 과정도 귀찮은데 소스 만들기도 귀찮죠. 이것저것 해보려고 치킨 양념을 샀던 게 눈에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요걸로?!?!?! 두부 강정을 시도해봤습니다. 재료 두부, 전분가루, 파 소스 치킨 양념 없다면 고추장, 케첩, 간장 1:2:1 + 다진 마늘 + 조미료 두부 강정 만들기 1. 두부에 물 빼기 (전자레인지 이용) 두부가 물에 담겨 있기도 하지만, 가지고 있는 수분도 많기 때문에 잘 구워주려면 수분을 빼주는 게 좋습니다. 전자레인..

전자레인지로 크리스마스 소환하기 :: 로티세리 치킨 마켓컬리 추천

육식 중심의 소비와,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에 흐린 눈을 하며 마켓컬리에서 인스턴트 제품을 또 잔뜩 구입했습니다. 그런 흐린눈으로 재구매한 추천 템을 소개합니다. 내돈내산~ 요리와 물품 리뷰 중 어떤 카테고리에 써야 할지 갈팡질팡 할 만큼 간단한 인스턴트 제품입니다. 조리 팁도 함께 소개드립니다. 존쿡 델리미트 로티세리 치킨 로티세리는 꼬챙이에 끼워 360도 돌려가며 굽는 방식의 고기를 말한다고 하네요. 서브웨이에서 로티세리 치킨 넣을 때 그냥 구운 치킨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굽는 방식에 이름이 있던 거네요. 저한테는 트럭에서 팔던 전기구이 통닭이 더 익숙해요ㅋㅋ 포장을 뜯으면 통닭이 하나 들어있어요. 냉동제품입니다!! 조리법 냉장실에서 24시간 해동 or 녹을 때까지 충분히 해동 에어프라이기 조리 160도..

추울수록 뜨끈하게 한 사발 : 소고기 무국 깔끔하게 끓이는 법

겨울에 생각나는 뜨끈뜨끈한 국물, 특히 명절에 꼭 큰집에서 먹던 기억 때문에 설날이 가까워지면서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소고기 뭇국! 무 한통 사놓고 사실할 요리가 무국밖에 없어서 소고기 또국. 고기랑 무를 들기름에 볶아서 만드는 방법 말고, 칼큼하고 깰끔한 느낌으로 만드는 레시피랍니다~ 필수 재료 국거리용 소고기, 무 조미료 다진 마늘, 간장, 연두, 후추 선택 재료 파(양파), 청양고추, 두부 재료 손질 1. 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살짝 벗겨낸다. (저는 감자칼로 벅벅 까버렸지만, 더러운 부분만 살짝 벗겨도 됩니다) 무 반통이면 2인 기준 더 맛있어지는 눅진한 뭇국을 질리기 전까지 먹을 수 있음 2. 무는 오래 끓여서 흐믈흐믈 해지는 게 맛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끓여주면서 다음 순서로 넘어가자! 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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