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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도전 뚝딱 요리 24

채끝 스테이크 지글지글 맛있게 굽기 :: 마켓컬리를 곁들인

흑호해가 밝은지 벌써 11일이 지났네요.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어울리는 음식이지만, 스테이크 굽는 법 공유합니다 :) 다양한 가니쉬까지 한 번에 마켓컬리에서 간편하게 구매했어요! 채끝 스테이크 굽기! ◆요리 재료◆ 채끝 300g 가니쉬 샬롯, 미니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샬롯 조미료 버터, 마늘, 로즈마리, 후추, 올리브오일, 월계수잎, 소금 제가 준비한 스테이크용 소고기는 델리치오 호주산 채끝 스테이크 (냉장)입니다. 마켓컬리에서 300g에 15,90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1인분 정도의 양이지만, 둘이 다른 요리랑 같이 나눠먹는 게 딱 좋았어요! 스테이크도 저는 질리는 느낌이라 많이는 못 먹겠더라고요. ㅎㅎ 1. 마리네이드, 고기 재워두기 냉장고에 있던 고기는 실온에 30분 정도 미리 꺼내놓으라고 하는데,..

묵은지 러버의 돼지등갈비찜 :: 사먹는 신김치 추천도 함께~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신김치 등갈비찜을 해봤어요. 백종원 들갈비찜 레시피, 유튜브랑 다른 레시피들도 참고했어요! 똑같을 필요는 없고, 요리는 뭐다? 대충이다! 신김치 등갈비찜 재료 재료 등갈비 (or 목살, 삼겹살 등 다른 고기 가능) 신김치 양파 파 소스 (밥숟가락기준) 된장 0.5 고추장 1 간장 1 고춧가루 2 다진 마늘 1 연두 0.5 기타 청양고추 월계수 잎 생강 통깨 쌀뜬물 1. 등갈비 핏물 빼기 등갈비 요리할 때 핏물을 빼는 이유는 '뼈' 때문이에요. 뼈에서 나오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목살이나 뼈 없는 고기 이용하시면 생략하셔도 되는 단계! 설탕을 넣고 30분 빠르게 빼는 것, 쌀뜬물에 담가놓기, 2시간 이상 담그기 등, 핏물을 빼는 방법은 레시피마다 다르더라고요. ..

한동안 든-든한 밥도둑 반찬 : 쉽고 맛있는 무장아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간장 무우장아찌라고도 하고, 무짠지, 무먹지라고도 부르는 그 장아찌! 간단한 반찬 추천 무 장아찌 (시판되는 무장아찌로 만들 경우) ▶난이도 : 최하 ▶힘든 것이라곤 : 오직 칼질 ▶필수 재료 : 마늘, 참기름 혹은 들기름, 고춧가루 ▶추가 재료 : 연두, 통깨 기성품으로 간단하게 간장 무장아찌 간장 장아찌라고 생각했는데 된장 장아찌라고 되어있네요? 들어가는 재료 보면 된장, 간장 간단해서 나중에는 무로 직접 절여보는 것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요거 하나 있으면 밥 한 그릇씩 뚝딱하고 했어요. 시장에서 갈색으로 절여놓은 무 보면 사 와서 만들곤 했는데 코로나로 장날 구경 안 간 지 오래돼서 마트에서 사 왔습니다. 다만 예전에 단무지 공장 사태 이후로 요..

고구마 땡기는 계절 : 프라이팬으로 군고구마, 이게 되네!

여름에는 포슬포슬한 감자가, 날씨가 쌀쌀해지면 촉촉 뜨끈한 고구마가 땡깁니다. 다 못 먹을까 봐 박스 고구마를 열심히 외면해왔지만, 고구마 한 봉지를 대신 사 왔습니다. (지역에서 박스로 파는 고구마가 왠지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나는 군고구마가 먹고 싶다! 에어프라이어는 안 써서 당근 했고, 직화냄비는 예전에 태워먹어 버렸습니다. 흠.. 나는 군고구마가 먹고 싶은데 말이에요!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구워도 된다는 말을 보고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벌써부터 프라이팬이 새카매지는 두려움을 조금 가지고요. 우선 고구마를 씻었습니다. 왜 껍질이 같이 벗겨지는지... 🧐 역시 박스 고구마를 샀어야 했어(?) 고구마는 수확하고 바로 먹는 것보다 후숙 시켜 먹는 게 당도가 높다고 합니다. 고구마 후숙 하기 고구..

알리오올리오가 질린다면? 간편한 버터 레몬 파스타, 요리 초보도 환영!

그런 날이 있지 않습니까? 탄수화물이 땡기고 느끼함에 사로잡히고 싶은 그런 날. 대부분 라면을 꺼내고 말지만, 라면이 영 아닌 날에는? 간단한 식사가 필요한 날에는? 마늘과 올리브 오일, 보통 후추만 있으면 되는 알리오 올리오를 가끔 해 먹는데요. 처음에는 기름지고 소스 없는 파스타가 영 이상했지만, 아메리카노처럼 중독된 알리오 올리오는 서서히 저를 저며들게 만들었죠. 이 파스타도 처음에 레몬과 버터가 들어간 파스타라고?! 하고 경악했고, 처음 먹어봤던날도 이게 뭔가 싶었는데 가끔 생각나는 마성의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를 좋아하신다면 이 파스타도 너무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버터 레몬 파스타 재료 준비 초보자 가능, 파스타 교수님 유튜버 허챠밍님 레시피 참고했습니다. 필수 재료 파스타 면 올리브오..

잠시 귀찮지만 오래 편한 버터 보관법! :: 나의 버터 보관 방법

사랑하는 버터 버터 조금 넣어 구운 식빵, 향긋한 버터 레몬 파스타, 따끈한 팬케이크 위에 버터 한 조각, 참기름 넣은 간장계란밥이 질릴 때는 색다른 버터 간장밥!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버터를 애정해요 🔥 그러나 자주 먹지 않으니 유통기한이 금방 지나버리더라고요. (버터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짧아요!) 그리고 소분되어 있는 버터는 가성비가 떨어져 큰 덩어리 버터로 사면 먹을 때마다 번거롭죠. 칼로 자를 때마다 설거지거리 +1!! 그러다가 발견한 버터 보관법! 바로 직접 소분해서 냉동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정답은 냉동 버터 보관 마침 버터가 거의 떨어져 가서 새로 사 왔거든요. 저랑 같이 버터 정리해봐요! 🙋‍♀️ 이렇게 작은 덩어리로 소분한 다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한번 이렇게 보관해보고 나..

CJ 고메 포테이토 피자 :: 냉동피자는 CJ제일제당 제일 맛있습니다(스웩)

냉동피자라구요?! 저희 집은 배달이 안 되는 시골입니다. 배달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집에 들어올 때 사 가지고 들어와야 해요. 그것도 맛있긴 하지만, 따끈따끈한 상태로 먹는 피자가 그리울 때가 있잖아요? 그런 마음을 달래주는 건 냉동피자였습니다! 냉동피자는 맛이 없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요새는 냉동피자도 맛있더라고요. 특히나 먹고 싶을 때 먹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저는 버섯을 못 먹어서 버섯이 없는 피자를 선택해야 해서 한정된 선택지긴 했지만, CJ피자가 맛있어요! 여러 가지 맛을 먹어봤지만, 기본적인 기본! *포테이토 피자가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고르곤졸라가 들어간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도 맛있어요. (크랜베리가 쏭쏭 들어가 있는 게 좀 의아하긴 하지만) *콤비네이션과 *새우 감바스는 개인적..

타코야끼 만들기 :: 쉽고 간단한 과정, 대충 버전! + 무쇠 틀 관리 법

타코야키 재료 구입 저번 주부터 타코야끼가 너무 먹고 싶은 거 아니겠어요? 시골에서는 귀한 음식 타코야끼... 사실 타코야끼 사랑은 어렸을 때부터 있어 왔어서 저에겐 타코야끼 무쇠틀이 있었답니다!! 근데 2년동안 잠자고 있었던 틀.. 오래오래 쓴다고 돈 들여서 무쇠로 샀던 그 틀.. 무겁지만 자주 해 먹겠다며 사놓고는 귀찮아서 안 해 먹게 되더라고요 😂 오랜만에 타코야끼로 땡겨진 입맛을 한껏 다시며 재료 쇼핑을 했답니다. 원래는 오이시이마켓? 이라는 사이트가 있어서 거기서 구입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어졌나 봐요. 대신 네이버 스토어에 야끼 팩토리라고 아마 같은 곳이 아닐까 싶게 같은 믹스 가루를 팔길래 구입했습니다. 타코야끼 믹스가루, 가쓰오부시, 초생강, 가문어 등등을 구매했습니다. 무쇠 틀의 위엄 ..

벽돌 멸치는 이제 그만! 굳지 않는 멸치 볶음 만들기. 비장의 재료!

오늘은 멸치볶음 입니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사다가 한번 볶아 먹고 남은, 냉동실에 처박아 놓은 세멸치를 드디어 꺼내 들었습니다. 단짠단짠, 바삭바삭- 밥반찬으로도 좋고, 볶음밥에 넣어도 맛있고!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국민 밑반찬 멸치 볶음 레시피 공유합니다. 예전에는 멸치볶음만 만들고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릇 그대로 모양이 굳어가지고 이게 벽돌인지~ 멸치인지~ 난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여러 레시피를 참고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성한 굳지 않는 멸치 볶음 레시피! (사실 별건 없습니다ㅋㅋㅋ) 벽돌 멈춰! 멸치 볶음 만들기 필수 재료 잔멸치 (세멸치) 부가재료 마늘 청양고추 or 꽈리고추 견과류 (아몬드, 땅콩, 잣 등 아무거나) 볶음 양념 (양은 마음대로!) 식용유 3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

💘안산선수💘가 좋아한다는 애호박찌개 "쫄지말고 대충 만들어"

대한민국은 지금 "안산 앓이" 중! 저도 한 명 추가요. 금메달 3관왕 자리에 오른 국가대표 안산 선수에게 홀랑 빠졌어요.. 지금까지 안산 선수가 쏘던 게 바로 제 심장.. 일전에 안산 선수는 '올림픽이 끝나면 무얼 가장 하고 싶냐'라는 물음에 "엄마가 끓여주시는 애호박 찌개가 먹고 싶다" 는 답변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애호박 찌개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뭘까 생각했었는데 오늘 안산 선수 인스타 스토리 보고 냉장고를 열었습니다.. 귀국한 안산 선수가 드디어 집밥을 먹었나 봐요! 엄마표 애호박찌개 사랑이라고 적은것도 너무 귀엽고ㅠㅠ 근데 앞에 소고기는 반찬으로 먹는걸까요? 🤔 사진 속에 애호박 찌개 생긴 거 한번 슥 보고 만들어 봅시다! 안산 선수 최애 음식 손민수하기 지금 시작합니다. 몰라도 쫄지말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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