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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호텔 평창 시그니처 디너 뷔페 : 후기 좋은 라떼브, 전 메뉴 사진

마고랑이 2022. 11.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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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평창 켄싱턴 라떼브 뷔페는 후기가 좋더라고요. 

변화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작년 제가 가기 전까지는 평일에도 디너 뷔페를 운영했는데 리뉴얼 후에는 금, 토, 일만 운영 중이고- 

초반에는 성인기준 1인 9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79,900원으로 변경된 것 같아요. 

가격 변경하면서 무제한 와인과 랍스터 제공(이 있었던것 같아요)이 사라졌나 봅니다!

 

 

켄싱턴 호텔과 정원 후기는 ▼▼▼

 

켄싱턴 평창 재방문! 취향 가득한 편안한 곳 : 키캉스 호텔, 디너 추천

아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티스토리에 자주 못 들렸네요ㅠㅠ 쌓아놓은 사진들 정리하며 열심히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은 켄싱턴 평창! 재방문 후기인데요, 호텔 2번 방문한 경우가 없는 것

magoforest.tistory.com

 

켄싱턴 평창 디너 :: 라떼브에서 

시그니처 디너 뷔페는 1부, 2부로 나뉘어 신청하고 있고요. 체크인할 때 예약하셔도 되구 숙박 예약하셨으면 당일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전화 오더라고요. 

자리 예약은 따로 안되고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디너뷔페

 

운영 시간 
1부 17:30 ~ 19:20 (입장 마감 18:50)
2부 19:40 ~ 21:30 (입장 마감 21:00) 

이용 금액 
성인 79,000원
소인 39,000원

문의 및 예약 033-330-5330 

 

연휴 가격이 99,900원인걸 보면 크리스마스-연말 시즌에는 다시 99,900원 뷔페 변경이 있나봐요~! 

저는 2부 예약했어요. 일요일 기준 투숙객은 많아 보였는데 식당 자리는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1부로 몰렸을까요??

 

시간 맞춰 빨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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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플로리 메뉴 (옆으로 넘겨보세요)

 

요건 라떼브가 아니라 카페 플로리 메뉴예요. 디너 뷔페 말고도 플로리에서 단품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음료랑 와인 메뉴는 같았어요. 

 

라떼브 입구

 

2부 시작 시간인 7시 40분보다 조금 빨리 와서 입구에서 기다렸어요. 

 

 

켄싱턴 디너 뷔페 메뉴

디저트류 

 

디저트 류가 다양하고 예뻤어요. 

그래서 기대했지만 요것들은 맛은 별로 없었어요.

 

한식류

 

도가니탕, 갈비찜, 호박죽, 밥과 중식류 

 

회코너

 

저 냉면이 찐입니다. 

저기에 회 넣어서 물회로 먹어도 개꿀!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꼭 드셔 보세요. 

 

한식 반찬과 샐러드류
스시 코너

 

새우초밥 맛있었어요~

 

비비큐 코너가 있는 곳

 

이곳은 bbq코너가 따로 있어서 셰프님들이 즉석에서 양갈비 등을 구워준답니다. 

켄싱턴 평창에 글램핑 BBQ 패키지가 있는데, 글램핑장 앞에서 요기 있는 메뉴들이 초벌구이 되어 나가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캠핑에 어울리는 음식 세트로 구성된 패키지더라고요. 숙박은 객실에서 하고요. 

그 패키지도 이색적이고 넘 재밌을 것 같아요. 공원 뷰도 너무 좋고요.. 

 

커리와 난, 코돈부르
양식코너

뇨끼와 볶음밥

BBQ코너!!!

 

제가 정말 기대하던 새우구이와 양고기 코너입니다. 

새우가 정말 크고 실했습니다. 바로바로 구워주셔서 더 좋았고요

 

구운 야채와 고기들
쌀국수

 

쌀국수 삼삼하니 괜찮았어요. 

자극적인 맛은 아님 

음식들이 다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는 담백하고 깔끔했어요.

감자전 수수부꾸미

 

전체적인 모습

 

뷔페 있는 곳을 보면 딱 이만큼이 다예요.

(음료 코너랑 디저트 코너 빼고!)

가격에 비해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장점으로 생각하면 질이나 음식에 집중한 느낌이었고 

단점으로 생각하면 다양한 음식이 적어 아쉬웠죠. 

 

근데 저는 대식가가 아니라 이번 뷔페는 알차게 즐긴 느낌은 나요! 

보통 뷔페 음식의 절반 이상 먹어보기도 쉽진 않잖아요. ㅎㅎ 

 

 

 

 먹은 음식 후기

 

첫번째는 역시 새우로!

 

조금씩 따뜻할 때 가져와 먹는 게 좋아요 

 

또 새우

연어 코너에 있던 레몬 집어왔습니다. 새우랑 레몬 씹어먹는 게 취향이에요..ㅎㅎ 

양고기는 쯔란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또 새우

아스파라거스는 구운 야채는 아니고 샐러드에 있던 거 집어왔어요. 

 

 

쌀국수

 

깔끔하고 좋았던 쌀국수! 

 

와인도 한병 시켰어요

 

와인 보틀로 시켰어요. 가격은 39,900원, 글라스는 9,900원이고 젤 저렴한 와인이었어요. 화이트 와인도 동일! 

라떼브 홈페이지 가면 메뉴판 다운로드하여 보실 수도 있답니다.  

 

새우랑 양갈비만 계속 ㅋㅋ
도가니탕

 

이쯤 되니 배가 너무 불렀지만, 도가니탕 너무 뽀얗고 먹어보고 싶어서 제 사랑 후추 가득 뿌려서 먹어봤어요. 

이것만 밥 한 공기 말아먹어도 좋겠더라고요 ㅋㅋ 

 

커리랑 난
냉면!!

 

이거 진짜 맛있어요!! 두 번 먹음 

 

새우랑 고기 발라 먹은 사진
후식 과일과 주스
케이크류들

 

디저트류는 너무 예쁘고 좋았는데 맛은 별로 없었어요. 

배가 이미 너무 불러서 그럴 수도 있지만.. 거의 끝까지 못 먹었어요. 

 

디저트는 기대하지 마시길!
티라미수
유기농 아이스크림!

 

뷔페 가격 9만 원대 일 때는 베라 아이스크림이었다고 해요. 그래도 지금도 유기농 아이스크림이 있고 딸기, 바닐라, 초코 3가지 맛이 냉동고에 들어있습니다.  

 

블러 사이에도 행복해 보이는 표정 ㅋㅋ

 

식당 자리는 창가 자리는 한단 위에 위치해 있어요. 제일 안쪽에! 4-5 테이블? 정도 있어서 선착순으로 들어오시면 앉을 수 있고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밖은 안보였지만, 그래도 개방감 있어 좋았답니다. 

 

켄싱턴은 늘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는 것 같아요. 

 

물론 이번에는 홈페이지 문의 과정 중에 약간 불편한 지점이 있었고, 

뷔페에서 무지개 왕파리를 보기도 했지만.. 

늘 편안하고 좋은 휴일 보내고 갑니다!! 

 

정말 비 안 올 때, 언젠가 또 방문하고 싶어요! 

키 캉스나, 고즈넉한 휴일 보내시고 싶은 분은 켄싱턴 호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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