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호야가 갑자기 턱에 침을 줄줄 흘리고 있고 입을 만지면 너무 아파하더라고요ㅠㅠ 자세히 보려고 입술 하고 턱 근처를 만져보는데 저한테 하악질까지 하는 것을 보고 이건 큰일이구나 싶었어요. 구내염인가 걱정이 들더라고요. 고양이는 사람 구내염하고 다르게 구내염에 걸리면 완치가 힘들고, 치료가 발치하는 것 말고 특별한 방법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그냥 항생제를 투약하는 것 말고는.. 그래서 제발 아니길 빌었지만 구강 관련 증상이 나오니 덜컥 겁이 나서 폭풍 검색하고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페피테일에서 구강유산균인 참글루칸도 부랴부랴 구매하고.. ㅎㅎ 조만간 고양이 구내염 관련 포스팅을 정리해보려고요. 그래서 구내염이 걱정되어 치아엑스레이가 있는 병원을 알아보았죠. 원래 다니던 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