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서 우연히 본 뒤, 팔로우하고 지켜보던 노마(NOMA) 작가님. 네이버 스토어 '스튜디오 노마딕'도 운영하고 계셔서 종종 구경했다. 수채화나 과슈로 채색하시는 것 같은데 불투명하게 올려 채색했지만, 투명하고 반짝이는 그림에 한눈에 반했다. 유튜브 스트리밍도 가끔 진행하시는데, 한붓 한붓 채색하시는 모습을 구경할 수도 있다. 결국 디지털화된 화면을 통해 보는 거지만, 아날로그 한 매력이 있는, 정말 내 취향의 그림을 그리신다. 이번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노마 개인전이 열렸는데, 코로나 시국 + 지방러는 울면서 스토어만 구경했다. ㅎㅎ 노마 개인전 후기만 보면서 눈물 한방울 또륵 할 때, 2022년 달력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스토어에도 금방 올라와서 보자마자 주문했다. 달력은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