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고에요.
오늘의 짧은 일기
어제 다이소 가을 신상에 대해 우연히 봤는데요. 볼 빵빵 다람쥐와 햄찌, 그리고 토깽이 컨셉의 가을 아이템들이 제 눈을 홀렸습니다.. 귀여운 짜식들. 뭐, 가을 템 구경하러 간 건 아니지만.
머리끈 사러 다이소 들렸다가 잘 구경했어요. 말랑말랑한 인형하고 슬리퍼, 다양한 볼빵빵이들이 있더라고요ㅠㅠ
저는 특히 휴지케이스랑 커텐고리가 너무 귀여웠지만. 안 쓸걸 알아서 꾹 참았습니다. 내년에 이사 준비하고 있어서 긴축에 들어갔거든요. ㅎㅎ
근데 참지 못하고 사버린 것은 바로!!
흐엉. 어떻게 그냥 지나칠수가 있겠어요. 이렇게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을.. 다이소 디자인 요새 왜 이렇게 잘 나와요ㅠ.ㅠ
요거는 앞뒤가 똑같은 디자인이고요
요거는 앞에는 요새 유행하는 마테 디자인 같은 느낌이고, 뒤에는 책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배달음식 시키면 오는 냉장고에 붙히는 홍보물 뒤에 붙은 자석 재질이에요. 천원인 가격만큼 뭔가 디테일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냥 책갈피인걸요!
자석으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불편하기도 하고 편하기도 한데, 너무 귀여워서 자꾸 손이 가네요.
책갈피- 북마크 철제로 된 클립형도 많이 사보고 이거 저거 써봤는데 많이 잃어버리기도 하고 했거든요. 두꺼워서 책에 와다다다다 꽂으면서 보기는 어렵겠지만, 한두 개 끼워넣기에는 너무 좋네요 😝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이나 어디까지 읽었는지 표시하기 위해서 이렇게 꾹 눌러서 꽂아놔도 귀엽고
이렇게 얼굴 부분이 뿅 보이도록 꽂아놓아도 귀엽죠. ㅎㅎ
오늘의 작고 귀여운 소비를 자랑하고 싶어서 적어본 하루 일기랍니다. 아웅 깜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