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플라스틱? 얼음틀이 고민된다면. 내돈내산 락앤락 아이스 트레이 추천
바로 지금, 그 계절입니다.
더위가 찾아오고 습기와 찝찝함이 함께 찾아오는 여름!
밥맛은 떨어지는데 까드득 얼음은 빠짐없이 땡겨옵니다.
얼음정수기가 없어 얼음틀에 물을 얼리는 수고를 계속하고 있는데요.
얼음 루틴을 잘 맞춰야지 조금이라도 깨지는 날이면
그날의 얼음은 없습니다ㅠㅠ 딱 땡기는 그때 시~원하게 얼음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장마가 시작되고 날씨는 조금 선선해졌지만,
금방 더워지는거 알고 계시죠?
아직도 마음에 드는 얼음틀, 아이스 트레이를 찾지 못한 분들
쓰고 있는 얼음틀이 오래되어 위생이 걱정되어 교체하고자 하시는 분들, 모두 주목해주세요!
제가 너~무 마음에 드는 얼음틀을 찾았거든요.
직접 써보고 추천드리는 내돈내산 추천!
실리콘과 플라스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락앤락 얼음틀입니다.
사용하던 얼음틀은 플라스틱이었는데요, 작년 여름에 잘 떨어지지 않는 얼음과 씨름하던 기억에
이번에는 꼭 바꾸고 말겠다고 다짐했었죠.
차가운 얼음틀을 오래 집고 털고 비틀고 하는게 손도 시리고 아프기도 했어요.
녹여서 꺼내면 수월하겠지만, 매번 너무 귀찮았지요. 그래서 이번엔 실리콘 얼음틀을 구매해야겠다- 했는데.
실리콘 얼음틀, 아이스트레이에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틀이 흐믈거리다 보니까 물을 담아서 옮기고 얼리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저희는 냉동실이 하단에 서랍 형태로 있는 냉장고인데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또, 비틀리지 않으니 얼음이 빠지는 것도 엄~청 쉽다고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락앤락 얼음틀은 정말 1000% 만족스러웠습니다.
편리함도!
예쁜 민트색 색깔도!
저렴한 가격도!(개당 3900원 정도)
활용도도!
전체적으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얼음틀 밑바닥만 민트색 실리콘으로 되어있어 플라스틱과 실리콘 틀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꺼내서 양 끝을 잡고 비틀면 대부분 얼음이 빠져나가고요, 안 빠진 얼음이 있다면 밑바닥을 꾹 눌러주면 됩니다.
한번 써보시면 정말 신세계에요.. 얼음틀 하나에 삶의 질이 높아집니다.
얼음틀, 얼음통, 얼음 스푼 이렇게 3개라서 이름이 3IN1 아이스 트레이입니다.
얼음통은 18구짜리 얼음틀 2개정도 담으면 꽉 차는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딱 알맞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스푼도 너무 귀엽죠.
저희는 2인 가구인데 위의 얼음틀 2개를 사용하니까 딱 좋더라고요.
모자라지도 않고, 많지도 않아서 얼음 순환의 완벽함을 보여줍니다.ㅋㅋ
락앤락이라는 브랜드가 있어 안전하겠다 싶고요.
다만, 락앤락인데 밀폐가 안되는 점은 아쉬웠어요.
밀폐가 되는 얼음틀도 있기 때문에 그 점이 중요하시면 다른 제품을 구매하세요. (다만 생김새는 이 친구가 압승입니다!)
그리고 쓰다보니 그냥 들춰지는 뚜껑이 있는 게 빠르게 쓸 수 있어 오히려 편하기도 하네요.
오늘도 시-원한 얼음이 땡기는 날.
커피 내려서 아이스 커피를 마실 겁니다!
하루의 시작을 얼음 가득 담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함께하네요.
얼음 없는 하루는 상상이 안되는 여름입니다.
저의 얼음 사랑은 진심이니 제가 추천드리는 제품도 얼마나 진심인지 아시겠지요?
다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