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란 리스트] 반려동물 홈캠 이거 보고 당장 결정했습니다
타-란☆ 리스트 01
인색하고 꼼꼼한 제가 가성비가 1순위가 아니더라도 대만족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앞으로 연재될 [타-란 리스트]를 기대해주세요!
타란 리스트 첫 소개는 바로 홈 카메라입니다.
아이가 있거나, 동물을 반려 중이거나, 안전이 걱정되어 홈 카메라를 많이들 고민하시죠?
저도 이것저것 많이 고민했는데 제가 선택한 홈캠은 바로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 (가정용 CCTV, 베이비캠, 반려동물 홈캠)입니다.
저는 가끔 1박으로 집을 비울 때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집에 있는 고양이들이 걱정되어
홈캠을 사야지, 생각했었답니다.
"집을 비우는 순간의 모든 걱정을 홈카메라로 해결하세요."
라는 헤이홈 홈캠 박스에 쓰인 문구처럼요.
그러나 홈캠이 있다고 해서 사실 모든 걱정이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필수가 아닌데 한두 푼 하는 건 아니니 미루고 미루기만 했었죠.
6만 원대로 가격 면에서 가장 끌렸던 제품은 아니지만
헤이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바로 요 캐릭터 커버 때문이었습니다!
헤이 캣이라는 이름의 캐릭터 커버는 사실 쓸모 0 제로 돈만 +4,900원이 추가되는 상품입니다만.
타란 리스트에 오를 만큼 귀. 엽. 습. 니. 다
스타워즈 BB-2가 생각나는 자체로도 동글동글 귀엽습니다만
고양이 커버를 씌우면
이렇게 분위기가 싹- 바뀌지요.
왼쪽으로 봐도 귀엽고, 오른쪽으로 봐도 귀엽습니다.
무엇보다 딱 맞게 디자인된 제품이기 때문에 양 옆에 스피커 구멍도 완벽하게 맞아서
귀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칼블럭과 부자제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벽이나 천장에 달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월세집이라 그냥 세워놓지만 거의 360 º 살펴볼 수 있어서 시야가 편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초기화를 위한 핀셋입니다.
스마트폰 연동 화면
스마트폰 연동은 어렵지 않습니다. 사용설명서 따라서 화면에 QR코드를 연동해서 보여주면 알아서 됩니다.
비밀번호를 정하시고 이름을 정해주면 끝! 스마트한 녀석이라 똑똑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네요. ㅎㅎ;
헤이홈 앱을 설치하면 구입한 홈캠 말고도 다양한 물품을 연동할 수 있음이 보입니다.
헤이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도 있고 앞으로 입고될 물품도 있다고 해요.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온수매트니, 고양이 스마트 화장실이니..
스마트 전구는 늘 관심이 있는데 나중에 헤이홈에서 구입하면 앱 하나로 처리할 수 있어 편하겠네요.
와이파이에 연결해서
앱에 들어가 보면 스크린샷, 녹화, 방향 바꾸기 등을 조정할 수 있어요.
스피커를 활용해 목소리를 전달할 수도 있는데
집을 비웠을 때 고양이들을 부르면 달려오는 게 너무 귀엽지만
안쓰러워서 자주 사용하지는 않아요ㅠㅠ
녹화 영상도 깔끔하게 잘 저장됩니다.
스크린샷도 마찬가지이고요.
제품 설명에서처럼 거의 360 º 돌아가고요,
영상 확인해보시면 소음도 거의 없어서
이리저리 돌리면서 살펴봐도 고양이들이 눈치를 못 챌 때도 있답니다.
나이트 비전도 훌륭해서, 깜깜한 밤에도 잘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흰 얼룩은 렌즈에 테이프를 붙여놔서 보였답니다.
실제 사용 단점은
사실 별건 없는데요,
세상이 너무 흉흉하다 보니 홈캠 해킹 문제가 늘 걱정됩니다.
헤이홈 홈캠의 경우 군사 수준의 보안이라고 설명이 되어있지만,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집에 사람이 있을 때는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코드까지 뽑아놓고
집을 비울 때만 켜놓고 가고 있어요. (사실 해킹된다면 이것도 위험하겠지만요)
헤이홈 홈 카메라 PRO로 구입했고 PRO+의 경우 모션인식으로 자동으로 모션 추적이 가능합니다.
PRO+가 움직이는 게 없어도 가끔 휙휙 돌아간다는 후기가 있어서 저는 PRO를 선택했어요.
만약 그냥 획 돌아간다면 겁이 많아서 별의별 생각이 다 날 것 같아서요..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집을 비웠을 때 하루 죙~일 스마트폰으로 고양이들을 염탐하게 된다는 것...
후후후... 폰에 홈캠 스크린샷과 녹화영상에 계속 늘어나고 있답니다.
홈캠 고민이시라면,
귀여운 헤이홈 !!캐릭터 커버!! 꼭 추가하셔서 선택하시면 만족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