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뜨끈뜨끈한 국물, 특히 명절에 꼭 큰집에서 먹던 기억 때문에 설날이 가까워지면서 본능적으로 떠오르는 소고기 뭇국! 무 한통 사놓고 사실할 요리가 무국밖에 없어서 소고기 또국. 고기랑 무를 들기름에 볶아서 만드는 방법 말고, 칼큼하고 깰끔한 느낌으로 만드는 레시피랍니다~ 필수 재료 국거리용 소고기, 무 조미료 다진 마늘, 간장, 연두, 후추 선택 재료 파(양파), 청양고추, 두부 재료 손질 1. 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살짝 벗겨낸다. (저는 감자칼로 벅벅 까버렸지만, 더러운 부분만 살짝 벗겨도 됩니다) 무 반통이면 2인 기준 더 맛있어지는 눅진한 뭇국을 질리기 전까지 먹을 수 있음 2. 무는 오래 끓여서 흐믈흐믈 해지는 게 맛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끓여주면서 다음 순서로 넘어가자!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