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아온 불면증 4월이 시작되자마자, 일상이 흔들렸다. 끝나지 않는 진행형 스트레스에 마음도 몸도 폭삭 상해 지금까지 복구가 안 되는 중. 블로그도 거의 방치상태였는데, 이제서야 다시 으쌰으쌰 시작해본다! 파이팅. 2년간 몸을 회복하고자 온 노력을 다해 생리주기도 최대 40일을 넘기지 않았고, 수면제를 중단한 날도 더 길었는데..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다. 으으.. 정말 잔인한 4월이 아닐 수 없다. 위경련과 식도염으로 가슴과 등까지 통증이 이어지고, 생리는 건너뛰는데 극심한 유사 생리통을 동반한 PMS 진행 중.. 일주일간 꼬박 밤을 새우고, 안 되겠다 싶어서 수면제 복용하기 위해 병원에.. 이번에는 다른 병원에 가보았다. 정신과 약들은 약국이 아니고 병원에서 제조되는 시스템인데, (라떼는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