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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한끼 :: 고추장 칼국수 쉽게 만들기! 더워도 중독적이야!

이전에 김치 칼국수 포스팅 이후로 얼마 되지 않았지만, 또 해 먹었습니다! 맞아요.. 칼국수 중독이에요. 2021.07.22 - [일상 이야기/하루일기] - 하루한끼 :: 이열치열 후루룩 김치 칼국수. 10분이면 완성! 하루한끼 :: 이열치열 후루룩 김치 칼국수. 10분이면 완성! 날씨가 너무 덥죠? 불 앞에 요리하기도 귀찮고, 뜨거운 음식도 땡기지 않지만 김치 칼국수는 땡기실껄요?! 땀이 송골송골 나더라도 후루룩 하고 싶은 맛. 필수 재료 김치 칼국수 면 고춧가루 육 magoforest.tistory.com 사실 김치 칼국수 해먹고 싶었는데 익은 김치가 없어서, 장칼국수로 노선 변경! 고추장 칼국수에는 계란을 풀어넣어도 잘 어울려서 매력이 있지요..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비건(육류를 모두 제외한)을 한..

독서 :: 그래서 초록옷 입은 애가 프랑켄슈타인이라고요?

'프랑켄슈타인' 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영화에서 만화에서 나오던 덩치가 크고 머리에는 나사가 박힌, 어딘가 어리숙하고 피부가 누덕누덕 기워져 있는 모습.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저에게 프랑켄슈타인은 딱 그 정도였습니다. 그저 서양 괴물의 한 종류로요. 오늘은 그 프랑켄슈타인의 시초, 수많은 프랑켄슈타인이 탄생할 수 있었던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소개합니다! * 처음으로 안 사실은 프랑켄슈타인은 그 흔히 떠오르는 피부가 바느질된 괴물의 이름이 아니라 괴물을 창조한 박사의 이름이었습니다. 그 뒤로 메리 셸리의 '크리처', '창조물', '괴물'을 재사용하면서 프랑켄슈타인이라고 지칭하면서 자연스럽게 괴물 = 프랑켄슈타인 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마치 '그래서 초록옷 입은 애가 젤다죠?' 같죠. ㅎㅎ (..

월경 대항쟁 :: 면생리대, 내 몸을 위한다는 버거운 시작

😈월경 대항쟁😈 생리 용품 사용기 시리즈 1. 면생리대 (달거리대) 2. 생리팬티 3. 생리컵 (월경컵) 4. 탐폰 5. 기획 중 최근 몸에 대해 성찰하며 아플 때마다 내 몸을 내가 미워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일부를 죽이고 싶어 하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게 몸과 마음에게 얼마나 미안한 일인지를요. 특히 생리통으로 고통받을 때마다(~ing) 내 자궁에게 얼마나 많은 욕이 쌓여있을지 걱정이 될 만큼이었어요. ㅋㅋ 그래서 시리즈 제목에 '대항쟁'이라는 단어를 약간 고민했으나. 또한 굴복시키고 말겠다는 투지가 불타오르는 것이 지긋지긋한 그 이름 '생리' 아니겠습니까. 달거리이며, 정혈이며, 대자연이며, 마법으로 불리던 그것.. 항쟁과 투쟁의 기세를 가지고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첫 번째 ..

캣링크 후기 :: 벽싸는 고양이는 고민할만 하지만 만족스러운 자동화장실

내돈내산 캣링크 사용후기 벽싸는 고양이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포스팅 목차 1. 외관과 작동방식 2. 소음 3. 작동 영상 첨부 4. 탈취력 5. 벽싸는 고양이에게, 캣링크는 괜찮은가? 6. 통 전체 분해 청소와 단점 6. 적응, 사용빈도, 뚱냥이 사용 가능? 7. 모래 사용 (가필드, 로마샌드 파인, 묘하탄) 9. 만족도 *적나라한 고양이 쉬야, 감자 사진 등장합니다. 지난 캣링크를 구매하고 초기 리뷰를 했었는데요. 2주간 꼼꼼히 살펴본 실 사용후기를 씁니다. 이전 리뷰는 요기 ▼ 2021.07.15 - [리뷰&정보/고양이와 함께] - 내돈내산 고양이 자동화장실 캣링크 초기 설정 팁, 서클제로와 비교 내돈내산 고양이 자동화장실 캣링크 초기 설정 팁, 서클제로와 비교 오늘은 집사의 플렉스! 자동 화장실 ..

하루일기 :: 그럼에도 나아가고 있다는 미약한 희망

부지런하고 멋진 사람들 보면 제 시간을 끌어다가 쓰고 계시는 것 같아요. 게으른 변명이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같은 24시간을 가지고 어찌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해내는지 놀랍기만 해요. 부럽다는 말이라기보다는 스스로가 허망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져요.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안정적일 만큼 모아둔 돈이 많은 것도 아닌데. 가장 큰 꿈인 내 집 마련은 언제 이룰 수 있을지 마음만 조급하고! 말은 이렇게 하면서 결국엔 그래도 느릿느릿 여유롭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내가 어리둥절할 뿐이에요. ㅎㅎ 시간을 버리고 있다고 생각해도, 미래가 너무 막막하고 불안하더라도, 잘 살아가고 있다고, 그럼에도 나아가고 있다고 미약하지만 반복해서 희망을 말해봅니다. 희망은 먹는 것으로 느끼는게 확실하죠 ㅋㅋ 근처에 장어 직판장이 생겨서 ..

고양이 사료 :: 하림 더리얼 크런치 어덜트 내돈내산 후기 국산 사료 괜찮을까?

고양이를 키우면서 여러 고민이 많지요. 초보 집사 때부터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료 고민인데요! 아무래도 고양이들은 음수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올 습식이나 생식을 추천하지만, 저는 집을 가끔 비울 때도 있고, 편의성 때문에 건사료를 주식으로 놓고 있어요. 고양이 두 마리의 기호성을 잡고, 설사나 편식 없는 성분 맘에 쏙 드는 사료가 없어 아직도 한 사료에 정착하지 못하고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또 한 사료 고착화가 되지 않게 텀을 두고 바꾸어 주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중에 처음으로 국내산 사료에 도전해보았어요. 상대적으로 후기가 적어서 도움이 될까 2개월 먹인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집사님들이 국내산 사료는 믿고 걸러라 하는 말들이 많아서 그동안 국내산 사료는 찾아보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국내에..

티스토리 비밀 댓글 보는 법, 비밀 댓글에 댓글

블로그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가네요. 구독자님들과 각자 블로그에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어요! 그중에 댓글에 대댓글 달아주시는 이웃분들이 있는데 비밀글로 되어있는 게 있더라고요. 원 댓글자인 저의 댓글에 비밀 댓글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보는법도 없고 당최 모르겠더라고요. 티스토리 비밀 댓글 보는 법, 비밀 댓글 등 검색해보니까 간절한 사람들이 저뿐만이 아니더라고요ㅋㅋ 그리고 방법은.... 없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티스토리의 블로그 내의 비밀글은 전부 블로그 주인에게만 보인다는 것! 방명록도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래서 둘의 대화가 필요한 경우 이메일 주소를 비밀글로 남기는 등으로 소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 왜 그런걸까요? 티스토리는 모두에게 공개되어야 하는 것을 지향하는..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 제품 리뷰 :: 오버그루밍, 하루종일 울음, 이사, 병원 등 환경 변화를 겪는 고양이에게

고양이 스트레스 완화 제품 리뷰 :: 질켄, 조공 릴리프, 펠리웨이, 엘테아닌 #내돈내산 지난 캣휠 리뷰에서 작성했듯이 첫째가 캣휠에 대한 집착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이 생겼어요. 둘째가 차례를 기다려서 타는 법을 몰라서 첫째가 하악질까지 시작했거든요. 둘 다 캣휠 훈련을 시키면서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추가 급여하기 시작했답니다. 2021.07.03 - [리뷰&정보/고양이와 함께] - 잘샀템 1위! 내 고양이 첫 캣휠, 스타캣휠. 캣휠 훈련시키기 잘샀템 1위! 내 고양이 첫 캣휠, 스타캣휠. 캣휠 훈련시키기 #내돈내산 고양이 관련 가장 잘 샀던 아이템 1위 캣휠! 스타캣휠 사용 후기 정말 좋을까? 그러나 찾아온 부작용. 캣휠 훈련 관련 팁까지 비싼 돈 주고 구매한 용품을 ..

명소, 맛집 ::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떡갈비가 맛있는 대사랑

지인이 담양으로 이사 갔다고 해서 당일치기로 드라이브 다녀온 날! 몇 년 만에 만난 지인은 아가를 낳고 엄마가 되었고, 뱃속에 티도 안 날 때 보았던 아가를 실물로 보니 이상한 기분. ㅎ 수다 떨다가 나와서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도 가보고, 담양에 몇 번 와봤지만 대통밥을 번번이 놓쳐서 대통밥 찾아 '대사랑'이라는 식당에 다녀왔다. 제법 즐거워~ 메타세쿼이아 길은 담양에서 유명하다. 옛날에 지나칠 때는 아스팔트로 덮여있었는데, 들어내고 흙길로 만들었다고 했다. 담양 곳곳에 밀고 있는지 가로수로 메타세쿼이아가 많아서 그냥 이런 길이겠거니 했는데 아니었다! 완전 관광지고 메타프로방스라고 유럽풍 건물들로 빼곡하게 상가와 숙소가 몰려 있었다. 고기 굽는 냄새가 나는데 약간 동남에 온 기분이 들었다. 리버사이..

독서 :: 한국 SF 소설을 읽다. 얼마나 닮았는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책 자체를 많이 안 읽게 되었다. 언제부터였을까? 어렸을 때는 자기 전에 읽던 소설책이 하루의 들뜬 마무리였는데. 책을 멀리한다- 라는 조금은 꼰대 같은 마음에서, 집 근처에서 한다기에, 친한 사람들도 함께 하기에, SF 책 읽기 모임을 시작했다. SF라면 스타워즈밖에 안 떠오르고 최근에 본 승리호만 떠올랐다. 넷플릭스에서 최애 애니메이션인 '우주의 전사 쉬라' 도 스쳐간다. ㅎㅎ 그렇게 별 기대 없이, 사전 지식 없이 시작한 모임에서 보물 같은 책이 벌써 생겨나고 있다. 바로 김보영 작가의 "얼마나 닮았는가"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표지부터가 너무 예쁘다! 책 사정에 궁하다 보니까 새로운 작가들이나 책들을 모르고 살았는데 꽤 유명한 소설이기도 한가보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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