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에게 핫한 고양이 말과 언어를 번역해주는 앱. 미야오톡 번역기
우리 집 고양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너무 궁금할 때가 있죠?
벽에 젤리가 닿는 고양이 벽 짚기 챌린지와 함께 최근 집사들에게 핫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바로 미야오톡! Meow Talk
안드로이드는 play스토어,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미야오톡 혹은 Meow Talk으로 검색하시면 첫 번째로 뜨실 거예요.
다운로드해서, 깔아보시면
미야오톡 앱이 설치된 게 보이실 거예요. 최근에 한글화가 되어서 고양이 말 번역이나 앱 실행 시 한국어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미야오톡 사용하기
자면서 번역기 켜놓는 방법, 계속 자동 번역 켜놓는 방법
들어가서 첫 화면에서 번역하기 탭을 짧게 한번 누르면 '야-옹' 소리 한 번만 번역이 되고
번역하기 탭을 길게 누르면 다시 탭 해서 해지하기 전까지는 들리는 '야-옹' 소리를 모두 번역하고 저장한답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말할 때 순간 캐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자동번역 사용하시는 게 편하답니다.
고양이 탭에서 고양이를 등록하시고 번역기를 켤 때마다 선택해주시면 고양이 별로 울음소리를 모아 놓을 수 있어요.
미야오톡, 과연 정확할까?
'미야오톡으로 번역해보니 고양이가 아프다고 했어요.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는데 정말 아픈 데가 있었어요!'
'정말 정확해요! 신기해요.'
'친구가 고양이를 잠시 맡겼는데 계속 울어서 켜보니 엄마가 어디 있냐고 하네요. 맞는 거 같아요.'
등등
믿을 수 없는 후기들이 많은 앱이에요.
아무래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확률적으로 맞은 부분도 있겠지만
고양이 울음소리의 높낮이나 억양을 분석해서 번역을 합니다.
번역한 결과를 맞는지 틀리는지 선택할 수도 있어요. 더 정확한 번역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은 건 수정해주고 있어요.
집사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도 좋을 때 내는 소리 싫을 때 소리가 다 다르잖아요.
그런 것들을 분석해 번역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 고양이들 언어는 대강 그때 상황들과 비슷하게 번역이 되는 편이에요.
신기하죠?
재미로 번역기를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고,
자동으로 고양이 말을 녹음해 저장하기 때문에 하나씩 재생해서 들어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히스토리 탭에서 삭제할 수도 있고 남겨 놓을 수 있어서 아이들 목소리 기록하기에도 좋은 앱이네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궁금하고, 말이 통했으면 좋겠다는 열망을 담은 미야오톡!
요새 집사들에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한번 사용해보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