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살에 독립해서 초반에는 이사를 자주 다니니 그냥 바닥 깔판 깔고 생활하고,
바디럽 마약 매트리스 유행할 때 사용하다가,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허리가 아파서
브랜드리스 토퍼만 구입해서 침대 프레임에 올려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 부모님집에 가서 원래 사용하던 에이스 투매트리스 쓰면 아직도 탄탄하고 괜찮더라고요..
코웨이 매트리스 렌탈도 괜찮다고 추천받긴 했는데, 또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삼분의일 매트리스 체험만 우선 하고 돌아왔답니다!
브랜드리스나 삼분의일은 공장직영으로 광고비나 유통비를 줄여 좋은 매트리스를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
요 안에서도 프리미엄라인은 가격대가 있어요~!
삼분의일은
강남 목동 잠실 수원
현재 4곳의 체험관이 있어요~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체험이 쾌적하고 설명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삼분의일 수원 체험관입니다.
삼분의일 소파도 눈이 가서 앉아보려고 갔어요 :)
예약하면 문자 안내와, 당일 확인 전화가 오더라고요.
체험관 위치 :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101 2층(광명전기건물)
주차장은 옆에 양촌리 식당 주차장을 무료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요쪽이 수원 가구거리인가 봐요, 다른 가구 구경하시면서 들려봐도 좋을 듯!
예약시간에는 예약자만 체험이 가능하고 방처럼 꾸며져 있고, 체험 시간이 주어져서
편하게 내 방처럼 누워보고 둥글어보고 할 수 있었어요.
삼분의일은 크게 A, B 매트리스랑 시그니처로 나뉘어져 있는데
A,B : 메모리폼 단일 매트리스와
시그니처 : 메모리폼+스프링 매트리스입니다.
시그니처가 더 비싸고
A, B는 경도 차이입니다. A가 푹신, B가 탄탄!
시그니처 매트리스도 푹신한 메모리폼과 탄탄한 라텍스폼으로 나뉘어 있어요.
중간에 삼분의일만의 기술인 긴 막대 모양의 실린더를 끼워 넣을 수 있는데요 (선택사항)
일어나거나 뒤척일 때 훨씬 잘 잡아주는 차이가 있다던데.. 저는 잘 느끼지 못했어요..ㅎㅎ
반반 나누어서도 넣을 수 있고 허리 부분 어디에 넣을지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저라면 굳이 실린더까지 추가 안 해도 될 만큼 뭔 차이지..?? 하면서 누웠다 일어났다 계속했음ㅋㅋ
삼분의일 베개도 함께 베어볼 수 있었어요.
경추베개인 '숙면베개' 편했음!
지금 쓰고 있는 우유 베개 바꿀 때 되면 이것도 좋겠어요.
푹신한 단잠 베개도 아주 괜찮았음~!
건물 외관은 오래된 외관인데, 내부는 깔꼼쓰 하다.
A매트리스는 푹신하고 B매트리스는 탄탄하다는데, 말로만 보면 쉽지 않잖아요?
직접 누워보니까 그 차이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저는 허리가 안 좋고, B 매트리스도 충분히 포근한 느낌이라 B매트리스 쪽을 선택했어요.
체험이 끝나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것도 바로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시간 엄청 뺏었는데.. 감사해요! ㅠㅠ
매트리스 단면도 직접 만져보고 볼 수 있게 시각화해놓았어요.
그리고 소파!!!
사실 이 소파를 광고에서 보고 혹해서 체험관에 간 것인데요.
파란색 소파가 색깔이 너무 이뻐 보였고, 매트리스 만드는 곳에서 만드는 소파니까 얼마나 좋겠어?라는 기대감으로 방문했답니다.
스툴과 2인, 3인, 4인 소파로 나뉘어 있습니다.
제가 보고 갔던 것은 오른쪽 3인 소파!
팔걸이도 있고, 가운데 틈도 없어서 눕기도 편해 보였거든요.
차콜, 네이비, 베이지 3가지 색상이 있어요.
앉아보고 누워보고, 했는데..
아쉽게도 소파는 너무 탄탄했어요.
저는 푹~신 하고 앉아지는 소파를 원하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것은 아니고 쓰다가 꺼지지 않을 듯싶지만..
원하는 소파를 찾기 위한 모험을 더 해야 할 듯!
체험관에서 구입하거나 예약하게 되면 사은품도 있고
견적도 온라인보다 저렴하게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소파는 아쉽지만 탈락이지만,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고 마음에 드는 것 적어와서
구입할 때는 체험관 통해서 구입하려고요 :)
가구 구경 재밌다~!
다음 구경도 함께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