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할로윈을 더 챙기는 분위기죠?
사람도 챙기지만, 반려동물도 함께 챙기면 더 즐거운 할로윈의 뽀쨕함!!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죠? 눈코입 파있는 호박, 좀비, 마녀..
그리고
검은 고양이!!!
저희 집에는 검은 고양이 후추(이름 바꿈) 덕분에 할로윈 분위기 뿜뿜 입니다ㅎㅎ
예전에 알리에서 구입했었던 반려동물 할로윈 박쥐 의상입니다!
강쥐랑 냥이 다 입힐 수 있고 5천 원 안되었던 것 같은데 너무 잘 어울리죠ㅠㅠ
울 애기 박쥐 그 잡채
베개 위에 앉아서 고고하게 자리 잡고 계시는 후추 백작님
찍찍이로 목에 고정하는 간단한 코스튬이라 고양이들도 어렵지 않게 입고 있습니다 ㅎㅎ
졸귀...
할로윈을 대표하는 고양이가 검은 고양이인 만큼
검은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어요, 바로 '무섭다' 지요ㅠㅠㅠ
근데 정말 직접 보면 검은 고양이에 대한 감정이 확 변하실 거예요.
동물보호소에서 검은 고양이나 검은 강아지의 입양률이 낮다는 통계를 봤어요.
요즘에는 많이 바뀌고 있는데 여전히 검은 고양이나 카오스 무늬 고양이들은 입양률이 낮다고 해요..
카오스 냥이나 검은 고양이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에요.
뽕실한 뒤통수ㅠㅠㅠ 쓰담쓰담 뽀뽀 백번
우리 집 순둥이 후추는 사람에게 손톱 한번 안 세우는 순둥이 중의 대왕 순둥이랍니다.
밤에 눈감고 있으면 안 보인다는 것만 빼면 완벽한 고양이예요.
궁딩팡팡을 좋아하시는 검은 고양이 백작님
귀여운 드라큘라
이 사진 너무 찐빵 같아서 넣어봤어요.
넘 귀엽지 않나요..
아쉬우니까 저희 첫째도 입혀봤어요.
얘는 무슨 까칠한 귀공자 느낌..
확실히 박쥐 느낌은 검은 고양이가 제대로긴 하지만, 줄무늬가 나름 매력 있게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까칠한 표정과 까칠한 성격의 고양이예요.
그치만 내 집사에게는 따뜻하지
ㅎㅎ 요 자체는 별로 신경 안 쓰여하는데 호박 방울이 소리가 나서 귀찮아하더라고요.
그래도 반짝 할로윈 코스프레 잘 즐겼답니다!! 귀여우면 다 되는 거야~!
반려동물 박쥐 의상 쳐보시면 아마 많이 나오실 거예요.
내 돈내산~!
다들 즐거운 할로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