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숙박 후기!
김포에 꼭 가보고 싶은 쇼룸이 있어서 방문하면서 겸사겸사 호캉스 + 고양 이케아 방문하려고 예약한 호텔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하고 가깝고 일산 호수공원 바로 옆이다.
소노캄을 예약하게 된 이유는,
호텔 디너 패키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꼭 조식 포함한 패키지를 찾았었는데, 요새는 조식보다는 디너가 땡긴다.
예전에는 평일 디너 패키지도 꽤 있었던것 같은데, 켄싱턴호텔도 그렇구 패키지 상품은 주말 위주.
평일 디너 패키지가 있는 소노캄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거기다 소노캄 쉐프스 키친 디너 뷔페는 평이 아주 괜찮았다.
평일 방문
슈페리어 더블 + 쉐프스 키친 디너 뷔페 2인 (+레드와인 1병 포함)
테이스티 스테이 Tasty Stay 패키지
정가 242,000원 인데 숙박 대전하고 인터파크 쿠폰 사용해서
204,000원 실결제가!
패키지를 찾는 이유! 바로 이것이다.
숙박과 디너까지 2인 20만 원 초반으로 :)
와인까지 포함 패키지라 더 좋았습니다!!
주중 석식만 방문하신다면 1인 80,000원.
주차는 지하주차장이 있고,
이스트동과 웨스트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가 묵은 곳은 이스트 타워 1905 더블룸입니다.
자연풍경과 도심 그 사이에 애매한 뷰이긴 하지만
높은층에서 본 뻥뷰에 속이 다 시원했습니다.
뷰 좋았어요~! EBS도 보이고 멀리 MBC도 보이고, 호수공원도 살짝 보입니다.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라 낙낙한 편.
3시 좀 넘어서 체크인했고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다.
쉐프스 키친 디너 뷔페는 체크인할 때가 아니라 먼저 따로 연락이 왔다.
인원수 예약과 시간을 예약하고 창가자리로 부탁드렸다~
이용 시간은 6시부터 9시까지 중에 예약이 가능하다.
객실 내부는 깨끗했다.
어메니티는 아베다 제품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워시와 기본 비누등은 구비되어있으나,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하면 로비에서 구매하거나 편의점에서 구입.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가 있다.
내가 오기전에 사용했던 분이 세면대에 핸드타월에 립을 음파 음파 했는지 밑에 부분에 입술자국이 그대로 있었다.
이건 청소하시는분도 확인 안 한 것도 있겠지만.. 왜 핸드타월에....?? 그리고 그대로 올려놓기....????
이것만 빼면 청결했다.
미니바에는 작은 카스랑 500생수 2병이 있다.
미니바는 전부 무료~
포트가 있는 서랍장에 와인잔, 찻잔, 와인따개 등 구비되어 있음.
침대 매트리스는 좀 아쉬웠다...
옆사람 움직이면 움직임이 느껴져서, 잠자리 예민러인 나는 자주 깼다.
그래도 침대에 누워서 창 바라보는게 기분 좋았다.
비행기 보임..
요새 빌딩에 엘리베이터에 카드키를 가져다대야 작동하는 방식이 많은데, 여기도 그렇다.
촌사람인 나는 처음에 왜 안올라가지 해맸던 기억이 있따..
키오스크나 이런 친절한 설명이 없는 엘리베이터, 영어로만 적힌 안내문 등을 보면 마음이 불편하다..
박막례 할머니 키오스크편을 보고 많이 울었는데ㅠㅠ
이후에 일상에서 보이는 것들이 좀 다르게 보이더라..
여름이 다가오는데, 뭔가 가을 가을 한 로비
디너 뷔페 조지려고 뷔페 의상 원피스 입었다.
많이 먹으려면 무조건 원피스다... 약한 고무줄도 용서할 수 없음
소노캄은 반려견 동반 객실도 있고, 이벤트도 많았다.
나는 집에 펫캠으로 고양이들 보면서 눈물 광광 흘림..
멍멍이들처럼 같이 여행하고 싶다.
베이커리도 있고 카페도 있다.
애프터눈 패키지도 있었다. 여기서 즐기는 것인가?
3단 트레이에 디저트 잔뜩 올라가던데, 좋아하지는 분들 많을 듯
웨딩홀도 있었고, 뒤에 보이는 건 죽림이라는 호텔 중식당!
디너 뷔페 시간 기다리며 로비 구경 중
끝으로 객실에서 본 야경!
밥먹고 호수공원 산책도 다녀왔는데 천변길로 좋았다.
다만 혼자면 좀 무서울지도..
내돈내산 소노캄 고양 후기 요약으로는
디너 뷔페 완전 만족했고 가격도 좋았다!
객실 상태와 뷰도 마음에 들었음.
고양에 올일은 자주 없겠지만..
다시 온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곳!
▼ 디너 뷔페에 관해서는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