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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너무.. 죠타..!! 가는길과 주변 구경, 기획전까지

오랜만에 오직 '놀러'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뼛속까지 시골인이지만, 문화생활 누리러 일정 빡빡하게 몰아서 올라갔더랬죠. ㅎㅎ 첫 번째로 예전부터 정말 정말 가고 싶었던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보러 가고 싶었기도 했고- '나 아직도 안가 봤단 말이야~!!' 그래, 영원한 건 없다 하는 맘으로 호다닥 다녀왔습니다. ㅋㅋ 진짜 다음에 서울 가면 국중박은 꼭 다시 갈 거예요. 주변 환경 + 전시 + 굿즈 모두 x 100점!!! 국중박 가는 길과 어떤 전시가 있나요? 이번에는 대중교통 여행이라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경의중앙선 이촌역에서 내려 국립중앙박물관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박물관 나들길이 나옵니다. 가는 길이 꽤 길어서 무빙워크가 있다는 것이 천만다행.. 무빙워크(나들길)는 09:40~23:00까지 ..

울랄라 ULLALA 착용샷 : 헤이즐 커플 파자마 추천, 앙뚜 나시 원피스 할인팁

집순이인 저는 외출복보다 잠옷을 사는 게 더 뽕을 뽑는(?) 기분을 느낀답니다. 어렸을 때는 그냥 늘어난 티나 편한 옷을 잠옷으로 대체하곤 했는데 가면 갈수록 예쁜 잠옷에 대한 욕구가 생기더라고요. 나만 보는 일이라도 왠지 기분이 좋고.. 그래서 하나하나 마음에 드는 잠옷을 장만해가고 있습니다. 파마자 브랜드 중에 울랄라에서도 가끔 구매를 했습니다. 제 취향인 잠옷들이 많았거든요! 빨간 머리 앤 시리즈도 취향이었고, 지금은 판매하지 않지만 곰돌이 패턴 잠옷도 얼마나 귀여웠는데요ㅠㅠ 요새는 노브라잠옷 라인이 새로 출시되었더라고요 패드 탈착이 가능하게 되어있어 편해 보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내돈내산 선택한 잠옷은 헤이즐 커플 잠옷(남페어, 투피스)과 앙뚜 나시 원피스입니다. 울랄라 파자마 할인 팁 한번 품절..

캣츠루틴 라운지 스크래칭 보드 :: 과연 스크래처 정착할 수 있을까?

고양이들은 스크래처가 필수입니다. 나무 같은 거친 단면에 손톱을 다듬는 본능 때문에 스크래처가 따로 없다면 최대한 비슷한 인간의 가구를 박살내기 때문이죠. (물론 스크래쳐 100개라도 긁고 싶으면 긁어내긴 하지만...ㅎㅎ) 집안 구석 여기저기 스크래처를 비치해 두면 그런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가죽재질이나 패브릭 재질의 소파, 의자 방석, 벽지, 요가매트 등등이 그 피해가 갈 수 있어서 저도 집에 스크래처를 많이 두었습니다. 간식 먹기 전이나, 사람이 집에 돌아왔을 때, 신나서 스크래처를 벅벅 긁는 모습도 꽤 귀엽답니다.. ㅎㅎ 수직 스크래처, 원형, 평판형 등등 스크래처를 많이 뒀고, 또 사용했었습니다. 스크래처는 소모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가장 저렴한 선에서 고르고는 했지만 ..

양배추 코울슬로! 제발 한번 잡솨봐.. 콘샐러드와 양배추 샐러드 그어딘가

양배추 요리로는 빠질 수 없는, 생각날 때마다 잔뜩 만들어 놓는 코울슬로!! 만들기 간단한데 익숙한 그 맛의 샐러드를 집에서 더 내 취향에 맞게 제조할 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음식에 곁들여 먹어도 너무 좋고, 빵 사이에 껴서 샌드위치로도 제격입니다. 오늘은 만들면서 저의 식재료 꿀템 추천도 같이 해볼께요 :)! 양배추 코울슬로 재료 소개 ▼ 필수 재료 ▼ 양배추 양파 마요네즈 식초 설탕이나 올리고당 같은 단 맛을 내는 조미료 후추 ▼ 있으면 환상 재료 ▼ 냉장고 속 다진 야채 레몬즙 *홀그레인 머스타드* 양배추 코울슬로 만들기 1. 재료준비 -양파는 물에 담가놓기 -양배추 채썰거나 잘게 다져 씻어 체에 받혀놓기 -옥수수캔과 + 넣고 싶은 야채 뜨거운 물에 대쳐 체에 받혀놓기 양파는 꼭 1시간..

아이스 커피의 계절! 기구없이 콜드브루 내려마시기

바야흐로 아이스커피의 계절입니다. 집에 얼음틀이 쉴 새 없이 일하는 여름. 저는 핸드드립으로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십니다. 아이스 커피 내려마시려고 물 끓이고, 얼음에 내리고 하는 게 귀찮아질 때쯤! 어떤 펀딩을 발견합니다. 지금 찾아보려니 안 보이는데, 비슷한 제품은 많네요. 콜드브루를 내리기 쉽게 만든 스텐 이중망과 냉장 보관할 수 있는 용기가 세트로 되어있는 제품이에요. 콜드브루는 사실 간단한 원리 콜드브루는 저온의 물을 사용하는 커피의 추출 방식을 말하는데요, 지금껏 카페에서 보던 어마 무시한 더치커피 기구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추출 방식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콜드브루는 또 침출식과 점적식 2가지로 나뉩니다. 점적식 = 저희가 흔히 보는 카페의 어마어마한 한 방울씩 똑똑하며 떨어뜨리는 기구를..

재난에 대비하는 집사의 자세 :: 재난 대응 가이드 라인과 이동장에 대한 고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터지고 나서 재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전까지는 불명확했던 걱정이 구체화가 되어 밤잠을 설치게 되기도 했다. 휴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기후위기로 지진과 침수, 화재의 재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현재. 위급 상황이 된다면.. 나의 두 고양이와 함께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1. 재난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대응방법 우선 우리는 인간 두 명과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함께 대피한다는 생각이 가능했다. 다묘 가정이었다면 더 지난한 고민이 되었으리라. 물론 나는 지금까지도 '무조건 고양이를 데리고 함께 대피한다!'의 입장이다. 그러나 재난상황에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에 대해 반려인과 이야기 나누다 새로운 관점을 떠올리기는 했었다. 바로 '집밖에 풀어놓는다'였다. 뭐..

캠핑 / 바베큐 추천 즉석 새우구이, 그리츠 시그니처 램 양고기

지난 스테이인터뷰 다녀와서 너무 맛있게 구워 먹어서 이건 따로 소개해야 할 정도다 😳 했던 -바로 구워먹는 새우 소금구이 -그리츠 시그니처 램) 뉴질랜드 양갈비, 양 꽃갈비살 우선 이것들을 선택한 이유! -방문하는 펜션이 숯불 바비큐가 아니라 가스레인지나 전기그릴을 이용해야 함 -새로 산 닥터하우스 팔레트 그릴팬에 고기와 새우를 한 번에 굽기는 어려워 보임 -새우 소금구이를 가스레인지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방법 모색 (소금구이는 아무리 스텐팬에 호일을 깔고 이용해도 손상이 올 수 있는데, 집에 버리는 프라이팬 없음) 바로 구워먹는 새우소금구이 (마켓컬리, 마켓베라즈) 마켓 컬리에서 이거다! 싶었던 새우구이 세트입니다.. 블랙타이거 선택했고 흰 다리 새우 25마리 (500g)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맞이 화장대 공유, 긴글 주의 :: 내돈내산 올영세일 쟁여템, 마녀공장 추천템

* 크루얼티프리, 비건 화장품을 지향합니다. (비건 브랜드가 아닌 곳도 포함.. 비건 아닌 화장품도 포함..ㅠㅠ) * 전부 내돈내산 ▼▼ 아래부터 올리브영에서 구입 (올영 세일 때 줍줍) -에센허브 티트리 오일 (100%) 성인 여드름과 모낭염을 앓고 있는 반려인을 위해 구입한 제품. 항염, 살균에 워낙 티트리가 유명하지만, 요 제품을 유튜버 디렉터파이님과 뷰드름인씨님이 스팟제품으로 추천해서 구입해봤다. 본인은 정작 신경 안 쓰고 사는 편인데 내가 나서서 알아보고 개선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매일매일 발라주고 있다. *효과와 단점 반려인의 턱 쪽에 모낭염 그룹(?)의 땅땅한 친구들이 평평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한 일주일 정도 꾸준하게 발라줬을 때부터 효과가 있었다. 딱 스팟케어용으로만 사용 중이라, 생긴 여드..

산속에서 야외 풀장 즐기기 :: 대전 근교 풀빌라 금산 스테이 인터뷰

대전 근교의 동남아 스타일 펜션인 금산 스테이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스테이 인터뷰 스테이 인터뷰는 예전부터 관심 있게 보던 숙소예요. 야놀자나 여기어때 말고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예약이 가능한데 보통 티켓팅 저리 가라 하게 인기가 있답니다.. 현재 전국에 9개 스테이 인터뷰가 있어요. 공통점은 커피인터뷰라는 카페와 결합된 숙소인 점 + 각기 컨셉이 확실하고, 신경 쓴 느낌의 인테리어 + 카라반이나 야외 욕조 료칸 있다는 점이에요. 원래는 스테이 인터뷰 장태산에 가고 싶었으나..(노천탕도 너무 좋아하고 장태산도 원래 좋아해서..) 가능한 날에 예약을 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나마 예약이 덜 빡센 금산으로 눈을 돌렸답니다. 그리고 6월 10일자로 야외 풀장도 오픈했답니다!!! 금산 스테이 인터뷰 3..

동백나무 살리기(3) 희망을 놓지 않아도 될까?

홍단이 살리기 3탄입니다. 올해까지는 물꽂이를 하면서 지켜보려고 했지만, 과면 희망을 놓지 않아도 될까요?? 이번에는 2편 이후의 한 달여간을 관찰했는데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물에 실지렁이가 생겼었고, 지금은 더 나오지는 않더라고요. 봄비가 올때 물을 받아놨다가 섞어서 넣어주고는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나무를 뿌리째 물꽂이 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어서 걱정이기도 하고.. 나무를 물에 꽂아 놓는 건 나무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또 흙에 다시 심을까 @.@ 아휴 고민의 고민의 연속입니다. ㅋㅋㅋ 5월 19일 엄청 작은 애벌레, 실지렁이가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뿌리파리 애벌레 (뿌파 벌레) 일지, 무언가 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뿌리 밑에 갈색 가루가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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