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양이와 함께 41

고양이 풀 뜯어먹는 소리 : 고양이에게 안전한 식물과 위험한 꽃과 식물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과 식물은 퍼플잼이라는 플랫폼에서 만든 리스트가 깔끔하고 정리가 잘 돼있어 참고하고 있어요. (일러스트도 귀여움! ㅎ) 백합같은 잘 알려진 위험한 식물 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나와있어요. 집에 꽃이나 식물을 들여놓을 때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1. 고양이와 식물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과 식물 100종 고양이에게 안전한 꽃과 식물 100종 안개꽃에서 로즈마리까지, 집안에 화분을 들이기 전 확인할 목록 purplejam.kr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과 식물 81종 고양이에게 위험한 꽃과 식물 81종 백합부터 알로에까지, 나의 작은 맹수를 위협하는 것들 purplejam.kr 제가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이유는 저희집에 풀을 사랑하는 고양이가 살기 때문이에요.. 물고 뜯고 맛보는 검은 ..

집사의 로망 투명해먹! 어디든지 설치 가능한 핑크팡크 이동식 해먹

투명 해먹을 아십니까? 혜성같이 등장한 투. 명. 해. 먹 투명 아크릴 반구를 끼워 넣은 해먹은 고먐미의 말랑한 젤리와 눌린 뱃살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캣타워나 캣폴에 추가하는 형태로 수많은 집사들의 통장을 털어갔습니다. 사용만 해준다면 마음껏 사심을 채울 수 있는 투. 명. 해. 먹. 저도 투명 해먹이 달린 캣타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만 이사가 밀려서 함께 미뤄지고 말았습죠. 그러나 그사이를 치고 들어왔던 22똥괭이네 (유튜브 추천 고앵이채널)에서 공구를 진행하지 않겠어요? 그중에는 바로 캣타워나 캣폴이 없더라도 어디에나 설치 가능한 아크릴 투명해먹도 있었답니다!! 홀린 듯 결제까지 완료.. 나도 이제.. 우리 집 고맴미들 젤리를 합법적으로(?) 직관하고 말겠다는 강한 의지 그러나 고양이들은 ..

아뇨, 고양인디요?! 둥근 고양이와 둥그런 하루 보내기

아침에 일어나서 발끝으로 커튼을 걷고 끼잉끼잉 창문 끌어 열면 보이는 풍경. 창틀에서 털북숭이 열매가 뿅! 하고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커튼과 창문을 열던 부들부들한 발끝으로 콕콕 찔러보고 문질러보는 털북숭이 동글동글 찌그러진 구 안에 다리와, 머리와, 쫑긋한 귀를 모두 숨기고 있다. 두 손으로 잡고 얼굴을 파묻을 수밖에 없는 귀 여 움 자매품으로 꼬리 달린 털북숭이 열매도 있다. 고양이가 식빵을 굽고 있을 때도 둥글어지고, 또 몸을 말아 '냥모나이트' 자세를 하고 있을 때도 둥그렇다. 고양이 액체설이 있을 만큼 좁은 곳도 잘 들어가고, 유연하게 늘어나는 고양이는 유동형이지만 기본형은 동그란 원형에 가까운 듯하다. 저게 과연 편할까 싶은 꾸깃꾸깃 몸을 말고 있는 고양이 퍼즐처럼 앞발과 뒷발, 꼬리가..

고양이에게 고단백 사료가 답일까? +) 사료 포장에 공기구멍 있는 이유

-고양이 고단백 사료에 대한 고찰 -사료 포장에 뚫려 있는 구멍에 대해 오리젠과 동급의 조단백 40% 함량을 가진 후새 오퍼스 링크스! 호야가 설사 안 하는 고단백 사료를 드디어 발견해서 기쁘게 대포장 사료를 구입했었습니다. 정착할 줄 알았던 고양이 사료 :: 후새 오퍼스 링크스 후새 오퍼스 링크스가 고단백임에도 설사하지 않는 것은 2 원료가 '감자'로 탄수화물이 장에서 흡수를 천천히 시켜 소화가 잘 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추측했었죠. 2 원료가 탄수화물 원료인 감자인 게 냥바냥으로 단점으로 적용할 수도 있지만, 설사를 잡는 사료로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사료였죠! -고단백 사료가 고양이 소화 체계에 좋다는 것은 탄수화물 함량이 낮다는 점에서도 있다. 오퍼스 링크스 상세 후기는 밑에 참고해주세요. (후새..

고양이 양치 실전편 (2) : 칫솔과 치약 종류와 추천! 치약 이슈 정리

-고양이 치약 양대산맥 -그 외에 치약 종류 -칫솔 종류 선택하기 -내가 사용하는 치약과 칫솔 후기 고양이 치약 선택하기 1편에서는 고양이 양치를 시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 양치는 꼭 해야 할까? (1) : 치주 질환, 양치 훈련, 셀프 치석 제거 -고양이 양치시켜야 하는 이유, 치주 질환 -치석과 스케일링, 셀프 치석 제거? -양치 훈련법 -우리 집 고양이 양치법 이빨 관리가 잘 된 고양이가 장수한다 (*냥신TV, 윤샘의 마이펫 상담소, 미야옹 magoforest.tistory.com 이번에는 양치에 빠질 수 없는 칫솔과 치약 편을 시작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들은 치약을 뱉지 않고 먹는 형태로 양치시키기 때문에 치약 선택도 중요합니다. 다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칫솔질이 양치의 90..

고양이 양치는 꼭 해야 할까? (1) : 치주 질환, 양치 훈련, 셀프 치석 제거

-고양이 양치시켜야 하는 이유, 치주 질환 -치석과 스케일링, 셀프 치석 제거? -양치 훈련법 -우리 집 고양이 양치법 이빨 관리가 잘 된 고양이가 장수한다 (*냥신TV, 윤샘의 마이펫 상담소, 미야옹철 등 수의사 채널 참고) 고양이 양치는 꼭 시켜야 할까요? 정답은 예상하다시피 '그렇다'입니다. 고양이는 사람과 달라서 충치가 생기지는 않지만 치석이 쌓이는 구강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혹 검게 충치처럼 보이는 부분이 생길 수 있으나 그것은 치석이 쌓여 어두운 색깔을 띠는 것이거나 오염물 위로 치석이 쌓인 것으로 치석 제거를 통해 대부분 없어집니다.) 치석이 쌓이게 되면 치은염 등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치주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고양이 중 3마리 중 1마리는 크고 작은 구내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

주식캔이냐 간식캔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 고양이에게 습식 급여하기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고양이들도 음식을 잘 먹는 게 중요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고양이 습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주식 고양이 주식은 크게 건식, 습식, 생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식은 보통 사료를 지칭합니다. 개봉후에 밀봉이나 소분만 잘하면 보관하기도 편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외출 시에도 급여하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 급식기를 통해 건사료 급여도 가능) 건식이 편리함의 장점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 주식으로 급여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마른 상태의 사료이기 때문에 고양이 '음수량'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은 이전에도 한번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습식은 마른 알갱이 사료의 형태가 아닌 촉촉한 제형의 주식을 말합니다. 비닐에 들어 있는 파우치, 참치캔처럼 생산된 캔의..

드디어 정착? 고양이 사료 추천 후새 오퍼스링크스 :: 오리젠 대체 고단백 사료

오랜만에 돌아왔죠? 마고의 건사료 유목생활 기록! 그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은 후새 사료 샘플 테스트 -> 2kg짜리 먹이며 알레르기, 배변 체크 ->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7kg 대포장 구매의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거쳤기 때문이죠. 기호성 좋고, 급여의 문제가 없어 소개해드리는 건사료! 스웨덴 사료 후새 오퍼스 링크스 오늘은 제가 선택한 오퍼스링크스 사료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후새의 다른 고양이 사료에 대해서나, 훌륭한 샘플 테스트 시스템에 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후새 사료 샘플 신청 :: 고양이 사료 추천 기호성 비교 끝나지 않은 사료 유목 생활.. 두마리 고양이의 입맛을 다 잡고, 설사나 변비 없는 사료! 기호성이 좋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성분이 좋은 사료를 찾아 헤매..

고양이 츄르 간식 추천 :: 아르르 건강한, 맛있는 쮸르 / 겔화제 고찰

츄르 구매 기준 츄르는 사실은 일본 제품인 '이나바 차오 츄르'라는 스틱형 간식이에요. 이게 대중화되어있어서 보통 짜주는 스틱형 간식을 '츄르'라고 부르고 있죠. 이전에 국내 스틱형 간식 추천과 정리글을 쓰면서 저도 다음에 살 스틱형 간식을 찾아봤는데요. 각 제품마다 유일한 성분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 것 대용량 포장으로 살 수 있는 것 (비닐 쓰레기 문제) 합성 감미료, 향료 착색료가 없는 것 메나디온 X 카라기난 X 간식이기 때문에 더욱 기호성이 높은 제품 위의 기준을 충족하는 스틱형 간식으로 아르르 쮸르를 선택해보았답니다. 이전 츄르와 성분등록번호 논란에 관한 정리는 아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국내 스틱 간식 정리 및 후기 :: 이나바 대체용 츄르 추천, 성분등록번호? 1. 마성의 간식 츄르 ..

종이방석과 고양이 :: 인간은 이해할 수 없는 편안함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일기 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그게 고양이의 매력일까요? 이해하지 못하겠는 것 중에는 영~ 불편해 보이는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볼 때에요. 박스 같은 종이류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박스처럼, 딱딱하고 좁은 곳에 몸을 말아 들어가는 걸 좋아해요. 그런 연장선에서 고양이를 위한 제품으로 '종이 방석'이라는 게 생겼는데 말 그대로 계란판 같은 종이재질의 바구니예요. 바로 이것이죠! 근데 종이재질이고, 그냥 단순한 모양이라 얼마 안 할 것 같은데 스멀스멀 가격이 올라가더니 이젠 하나에 만원, 이만원 하는 것도 나오더라고요;; ㅎ 저렴한 게 7천 원~8천 원 정도 하는 듯 재질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오래 쓴다고 해요! 고양이들이 너무 X100 좋아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