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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길을 걷다 :: 유네스코 세계 유산 법주사와 속리산. 단풍 현황과 입산 시간

지난 단풍 현황 확인하는 법을 소개해드렸죠? 저도 단풍 지도를 참고해서 방문하는 곳을 내장산에서 속리산으로 변경했어요. 속리산도 절정은 30일이라 이른 시간이었지만.. 쉬는 날이 월요일이라 그때에 맞춰 그냥 출발~ 법주사, 속리산 가는 길. 단풍 현황 단풍은 25(월) 기준 아직 물들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한 번에 추워져서 그런지 그냥 말라 떨어지는 잎이 있었어요. 단풍 절정은 아니었지만, 울긋불긋 물드는 산을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주말에서 다음주초까지 절정으로 예상됩니다. 네비에 법주사를 찍고 갔고요. 가는 길에도, 등산로 입구에도 대추 파는 천막이 줄지어 있었답니다. 보은 대표 특산물이 대추인가봐요! 생대추와 마른대추 즐비했어요. 등산로 입구에 산채비빔밥 등 식당들도 많고, 카..

주식캔이냐 간식캔이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 고양이에게 습식 급여하기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고양이들도 음식을 잘 먹는 게 중요하겠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고양이 습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 주식 고양이 주식은 크게 건식, 습식, 생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식은 보통 사료를 지칭합니다. 개봉후에 밀봉이나 소분만 잘하면 보관하기도 편하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외출 시에도 급여하기가 편한 장점이 있습니다. (자동 급식기를 통해 건사료 급여도 가능) 건식이 편리함의 장점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 주식으로 급여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마른 상태의 사료이기 때문에 고양이 '음수량'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은 이전에도 한번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습식은 마른 알갱이 사료의 형태가 아닌 촉촉한 제형의 주식을 말합니다. 비닐에 들어 있는 파우치, 참치캔처럼 생산된 캔의..

지역별 단풍 현황, 시기 확인 하는 방법 :: 단풍 지도 체크하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가을은 순식간에 가버렸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단풍! 다음 주 주중에 시간이 나서 단풍놀이를 기획하고 있어요. 원래는 내장산을 가보려고 했었는데, 단풍 현재 현황을 찾아보고는 속리산을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단풍 현황 찾아보기 산으로 단풍놀이를 계획 중이라면? 단풍 지도 검색해서 확인하기 국립공원 방문 예정이라면 홈페이지 참고 강원도 지역에 방문 예정이면 강원도 국립공원 단풍 실황 서비스 활용하기 기상청 날씨 누리 유명산 단풍 현황 참고하기 1. 단풍 지도 :: 2021년 예상 단풍 시기 검색 포털에서 '단풍 지도' '단풍 시기'를 검색하면 쉽게 첫 단풍시기와 절정기 예측을 볼 수 있습니다. 절정기는 전후 일주일 정도는 변동될 수 있느니 약간 눈치 싸움이긴 하지만, 대충 추측 가..

분리난방, 블루투스? 온수매트 결정 팁 ::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1년 사용 후기

20대 초반에 돈 아낀다고 난방 안 하고 추운 바닥에서 잤더니, 이제는 뜨끈한 바닥이 아니면 뼈가 시립니다. 😂 처음 온수매트는 일명 이보영 온수매트였던 웰퍼스로 입문했습니다. 전기매트보다 뜨끈함이 오래가고 전파 오르는 느낌이 없어 신세계였죠. 근데 18년 정도부터 회사가 망했는지 찾아볼 수 없었고 작년에 결국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a/s도 안되고 회사가 없어질만한 곳은 쳐다도 보지 말자... 그래서 선택한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작년 9월에 구입해 1년동안 사용한 내돈내산 후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름에 한 달 정도 빼고는 매일 사용하고 있어요.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회사로 유명하니 믿고 구매했습니다. 작년에는 The Care EQM560 이라는 모델이었는데 올해는 EQM562 이름으로 색상만 조금 더 밝아진..

여성용 사각 트렁크팬티, 노브라티셔츠 비교 후기 :: 지오조이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마고랑이입니다. 저는 집순이고 편한 라이프를 지향해서 속옷에도 관심이 많아요. 이번에 와디즈 펀딩 해서 받았던 여성용 트렁크팬티랑 노브라티셔츠를 받아서 한 달 입어보고 솔직한 비교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여성용 드로즈와 사각팬티를 거쳐왔답니다. 헐렁한 사각팬디와, 속바지처럼 입을 수 있는 딱 붙는 드로즈. 매쉬 원단이나 사각거리는 원단 다양하게 입어왔지만 결국 정착하지 못하고 저렴한 텐셀 원단 삼각팬티로 돌아왔어요. 그동안 실패한 이유 -외음부가 닿는 마찌 부분이 엄청 불편한 제품 (여성용이라고 나왔는데 여성의 몸에 전혀 맞지 않는 디자인) -속옷인데 안쪽 솔기가 너무 불편함 -드로즈의 경우 말려올라가거나 말려 내려옴 -사각팬티의 경우 자꾸 좋지 못한 곳에 끼는(...) 화나는 일이 발..

드디어 정착? 고양이 사료 추천 후새 오퍼스링크스 :: 오리젠 대체 고단백 사료

오랜만에 돌아왔죠? 마고의 건사료 유목생활 기록! 그간의 공백이 있었던 것은 후새 사료 샘플 테스트 -> 2kg짜리 먹이며 알레르기, 배변 체크 ->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7kg 대포장 구매의 한 달여간의 대장정을 거쳤기 때문이죠. 기호성 좋고, 급여의 문제가 없어 소개해드리는 건사료! 스웨덴 사료 후새 오퍼스 링크스 오늘은 제가 선택한 오퍼스링크스 사료를 중심으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후새의 다른 고양이 사료에 대해서나, 훌륭한 샘플 테스트 시스템에 관해서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후새 사료 샘플 신청 :: 고양이 사료 추천 기호성 비교 끝나지 않은 사료 유목 생활.. 두마리 고양이의 입맛을 다 잡고, 설사나 변비 없는 사료! 기호성이 좋으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성분이 좋은 사료를 찾아 헤매..

코시국에 딱! 온천수 호캉스 :: 유성 호텔에서 행복 딩굴댕굴 (w.조식

저는 집 밖에 잘 안 나가는 100% 집순이예요. 그러나 장기 연애중인 동거인과의 느슨한 관계에 긴장감을 주고자(🤭) 한 달에 한번 추억여행을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코로나 시작되고 나서는 여행자체를 생략하기도 했고, 요새는 코시국에 어울리는 여행을 고민했어요. 그래서 만족한 이번 달의 여행은~ (vj특공대 버전)온천수가 콸콸콸~ 코시국에도 가능하다! 숙소 방에서 온천욕을?! 대전 유성 호텔 호캉스 후기 (+조식) 목욕과 때밀이에 진심인 제가 코로나로 목욕탕을 못 간지도 어언 2년 차.. 온천수를 대온천탕에 안 가더라도,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유성관광호텔을 예약했답니다. 대전에 유성에 온천수는 유명하죠! 유성온천역 근처에는 온천수를 사용하는 숙소들이 꽤 됩니다. 유성구청에서 확인 가..

유성온천역, 유성호텔 근처 맛집을 원한다면? 부산면관 / 밀면과 돈까스

이번 연휴 마지막에 대전 유성호텔에 다녀왔는데, 먼저 저녁 먹은 식당부터 알려드려요! 부산면관인데요~ 유성온천역이랑 유성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예요. -유성호텔에 관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으로! 코시국에 딱! 온천수 호캉스 :: 유성 호텔에서 행복 딩굴댕굴 (w.조식 저는 집 밖에 잘 안 나가는 100% 집순이예요. 그러나 장기 연애중인 동거인과의 느슨한 관계에 긴장감을 주고자(🤭) 한 달에 한번 추억여행을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코로나 시작되고 나서는 여행 magoforest.tistory.com '부산 면관'은 대전 맛집으로 관저동, 둔산동, 대흥동, 유천동 등등 입점해 있어요. 저는 유성 봉명점을 방문했습니다. 유성호텔에서 호캉스 하려고 멀리까지 나가기는 귀찮아서 주변에 가벼운 메뉴가 있는 식..

동학사 특색있는 카페 :: 엄마 추천으로 방문한 어썸845 (AWESOME845)

엄마 생일 겸 가족들이 모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장소는 동학사로 정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바람도 쐴 겸 정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는 흐렸답니다.. 허허 점심을 '가막골'에서 인삼이 함께 나오는 산삼 오리백숙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 겸 카페를 찾았습니다. 동학사에 카페가 엄청 들어섰더라고요! 입구에 엄청 큰 카페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그중에 엄마 추천으로 어썸 845로 갔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은 이색 카페입니다. 어썸 가는 길에 직전에도 큰 루프탑이 있는 카페가 새로 생겼더라고요. 연휴 마지막 날이라 카페들에 사람들이 다 많았어요. 동학사 입구 이색 카페 어썸845 주차장 ★★★★ (아주 넓고 좋았음) 공간 ★★★★ (외관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들어가면 훨씬 넓고 자리가..

추적이는 단비에 불꽃을 피우자 :: 추적단 불꽃의 우리, 다음

아무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지던 날들이 있었다. 복용하고 있던 수면제와 항우울제의 부작용이라고 애써 핑계되면서. 감당이 안 되는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았다. 한때, 나는 그랬다. 쏟아지는 타인의 것들을 보고 들으며 내가 가진 공포와 폭력의 기억들이 연결되어 내 경험처럼 생생하고, 분노했고, 울었다. 그러나 결국 나는 외면했다. 뭔가를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힘은커녕, 지켜보기에도 더는 숨이 가빠서 뉴스와, SNS와, 사람들 중 일부를 끊어냈다. 작은 세계에 문을 닫고 이것이 전부라 여기며 이곳은 안전하다 믿으며. 여전히 공중 화장실에 갈 때마다 수많은 구멍을 들여다보며, 렌즈를 발견하기 위해 곳곳에 빨간색 플라스틱을 플래시에 비춰보며, 어디선가 내 몸과 살들이 웹상에 떠돌고 있을까 걱정하며, 옳다고 믿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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